엘찰텐은 칼라파테보다도 더 아기자기하고 이쁘다.
마을 들어설 때 가이드의 설명을 필수로 들어야 하는데
나처럼 아는 것 없는 사람도 코스를 정할 수 있게 쓸모있는 설명을 해준다.
버스에서 만난 한국인 여행자들과도 인사.
저렴하게 예약한 숙소는 물어물어 찾아왔는데 나중에 보니
안내지도에 있었다!
너무 배가 고파서 근처 문 연 식당에서 일단 파스타를 시켰는데 쇠고기가 잔뜩 들어 든든했고,
쫄깃한 일본 라멘 같은 면을 쓴 게 좀 특이.
빵이랑 먹으라고 주는 여러가지 양념들도 맛있었다.
여긴 정말 양을 너무 많이 줘서 소화불량 걸릴 지경이다.
Laguna Torres 올라가는 길에
우수아이아에서 만났던 이스라엘 청년들을 다시 마주쳐 저녁에 같이 하기로 했지만
너무 피곤해서 저녁도 숙소에서 먹느라 가지 않았는데
말 잘 거는 영국청년과 떠들다보니 11시.
오트로문도라는 아르헨티나 맥주를 처음 먹어봤는데 완전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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