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찍한 리빙룸
깨끗하고 친절하고 편안하고 모든 것이 완벽하다, 약한 와이파이를 빼고는^^
아침식사에 진짜 놀란 게
홈메이드 블루베리 파이와 크림파이까지 있다는 것!
시리얼과 차, 빵과 햄 종류도 다양하고,
계란도 원하는 대로 만들어 주니
정말 화려한 성찬이다.
숙소 예약사이트의 평점 9가 넘었던 게
실감이 났다.
사전을 찾아보니 '파타고니아의 바람'이라는 뜻.
이곳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
파타고니아하면 '바람'이니까.
워낙 늦게 도착해서 첫 날은 바로 취침,
둘째날은 어리버리 캠핑 준비하느라 나름 바빴다.
나의 메뉴는 소시지빵 점심, 해물통조림 파스타.
텐트와 매트리스, 가스캔 하나, 버너, 식기 세트를 빌렸다.
장비는 캠프장보다 시내에서 빌리는 게 거의 절반보다 저렴했고
일요일이라 잠자는 시내에서도
수퍼, 장비대여점과 여행사는 영업 중.
푼타 아레나스 만큼이나 마음에 드는 파타고니아의 바닷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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