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강탈자의 침입|Invasion of the Body Snatchers|1956

모든 사진은 http://www.imdb.com 에서
오호~ 생각할수록 더 무서워~

외계에서 날아온 이상한 씨앗이 인간을 복제한다는 기발한 아이디어는
역시 원작이 있었다.
씨앗인간들은 인간의 몸을 세포단뒤로 복제하면서 성장을 하는데, 
대상이 될 인간이 잠든 사이 영혼을 채취해서 완벽하게 인간을 대치한다.
하지만 그 '완벽'이 정말 완벽하지는 않았던 것이 
인간의 감정은 복제할 수가 없었던 것.
하지만, 씨앗인간들은 오히려 
사랑, 욕망, 야심, 신념 같은 것들이 세상의 평화를 깼다고 강변하며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자신들 중 하나가 되기를 선택하라고 
주인공인 베넬박사를 설득했었다. 
결국 연애를 할 수 없다는 절망에(^^) 베넬박사는 인간으로 남을 것을 결심하고
영화는 베넬박사의 신변이 보장되기 시작하자 소설의 마지막 장면처럼 끝나버린다.
     
가까운 사람들이 갑자기 모든 기억을 가진 최첨단 인공지능 마네킹이 되어가고
오늘은 누가 적이고 누가 친구인지 알 수도 없는데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생각할수록 무섭다. 

영화 끝부분에 
키스하던 그 순간이 생애최고의 공포였으며,
아주 잠깐 사이의 잠이 영혼을 죽여버렸다는 고백이 
인상깊었다.

요 깍지에서 새 몸들이 자라나요~

 이 분들은 새 몸의 빠른 성장을 지켜보고 계심

주인공 복제인간들은 이렇게 만들었는지 몰라도 나머지들은 대놓고 마네킹^^
또는 산 사람 눕혀 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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