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져, 라고 말하고 모든 것이 뜨거워졌다!
혹하는 포스터와 혹하는 카피를 견디고(대체 왜^^)
뒤늦게 만난 연애 영화.
지지부진한 것 같았지만 이영화는 쿨했다.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꽤나 질퍽하게 인연을 강조했었다면
여기서는 연애 자체가 과정으로서 강조되는 느낌이다.
끊임 없이 연연해하는 쿨하지 않은 주인공들의 쿨함을 유지한 비법.
김민희는 이제 믿음직하기까지 하네~
저런 유니폼을 입고도 이런 장면이 나오는 간지 남녀
누구나 하나쯤 있었으면 바랄 완소아이템 박계장^^
김민희는 이제 얼굴도 좀 배우다워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예전엔 모델 같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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