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질도 좀 지치고 딱딱한 의자에 지쳐서 고른 호텔인데 음...매우 낡으셨다. 수도꼭지도 힘 좀 줘야하고.
Room Only옵션으로 예약해서 몰랐는데, 3일 이상 투숙하면 아침포함이라지, 미니바목록에만 있고 실제로는 없는 것도 있는데 상관없다고 하고, 미니바목록에는 가격이 써 있는데 공짜라고 꼬리표가 붙어 있고(공짜란다)..헷갈려.
그러고 보니 택시안내문도 그랬다. 공항과는 상관이 없다면서 기사가 50바트 추가를 요구할 수 있고 공항택시는 줘야 한다고 써 있고..,갑자기 까막눈이 된 기분. 너무 헷갈려.
신기한 엘리베이터. 한 100년 쯤^^ 묵은 것처럼 생겨가지고 어지럽지도 않게 엄청 빠르다.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아서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아래 카드키를 집어넣으라는 안내가 써 있었다. 어쩐지 사람들이 층을 누르기 전에 카드를 넣더라니. 근데 아무도 모르나 봐, 꼭 안 그래도 된다는 걸? 난 카드 한번도 안 넣았는데 ^^ 역시 아리송 호텔일세~
은은한 새벽조명.
달리는 사람이 매일 꽤 되는 공원.
괜찮은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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