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잡동사니

비엔티안 공항
입국장: 와이파이 택도 없다. 공항마중은 안나왔고, 아고다앱 접속은 안되고, 카피해둔 내용에 전화번호가 없어서 잠시 공황상태에 빠지기도~
택시는 정액제라서 쿠폰을 사야한다. 66,000킵이니까 8불 좀 넘는다.
출국장: 게이트 인근은 와이파이 오케이. 아래층서는 신호는 잡히지만 계속 오류. 오는 택시는 흥정없이 부른 값이 50,000킵. 버스터미날에서 숙소까지 8인승 툭툭이 30,000이었는데 도대체 적당한 가격을 알 수가 없다...

시간
느긋해 보이는 것과 달리 시간은 정확하게 지키는 편이다. 툭툭이니 택시가 데리러 오기로 했을땐 5분 정도 전에 준비하는 것 추천....이라고 쓰고 있는데 공항택시가 20분 이나 일찍 왔다...

ATM
최소한 비엔티안, 루앙프라방에는 널렸다. 여행 전에 ATM 별로 없다는 얘기를 듣고 첫날 왕창 뽑았는데 짐만 됐다. 그나마 방비엥이 드문 편이지만 관광촌엔 물론 충분. 아무 생각없다가 ANZ ATM에 당하고 나니 인출 수수료도 좀 챙겨봐야 겠다는 생각이...

교통
버스터미널들이 보통 읍내에서 떨어져 있고 읍내와 터미널 사이의 툭툭요금은 고가정찰제라서 도착했을 때 미리 사놓든지 여행사쇼핑을 부지런히 하든지 해야할 듯. 미니밴이 좀 더 비싸고 좀 더 빠르지만 승차감은 꽥.

와이파이
커피집, 식당, 숙소 등 영어메뉴가 있는 영업집이라면 다 와이파이존이다. 여행다니면서 실시간 포스팅은 처음~

쇼핑
커피와 수공예품 모두 루앙프라방 쪽이 좀 쌌던 것 같다. 방값은 비싸더니만. 비엔티안의 소문난 영업장들은 가격이 좀 터무니 없기도.....

마사지
두 군데 밖에 안 가봤는데 내가 가 본 곳 중에서는 그래도 가이드북추천업소가 훨 나았다. 가격은 비엔티안이 가장 저렴한 듯.

모기약
진짜 모기 장난이 아니다. 매일 스프레이 샤워를 하는데도 옷을 뚫고 침투하는 놈들까지 있다. 도착한 날 산 연고(?)가 좀 잘들어서 만족. 난 약간 바가지 썼는데 비엔티안 시내서점에서 제일 싸게 팔고 있었던 듯. 몸에 뿌리는 약도 쉽게 구할 수 있고 물티슈는 비엔티안에서만 흔하게 봤다. 잃어버렸던 샤워볼은 방비엥 수퍼에서 샀고.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