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다, 스크린쿼터...


이게 무슨 미국영화에 관세를 더 메기겠다는 것도 아니고,
미국영화 수입편수를 제한하자는 것도 아니고,
미국에 한국영화 수입을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한국영화 거는 날짜를 정하겠다는 건데.
이걸 무역협상 조건에 내거는 오만방자함에 당하고 돌아왔으면
잘못했습니다 백번을 해도 모자랄 판에
뭐 잘했다고 영화계를 집단이기주의로 몰고 있는 거지.
담부터 협상하러간다하지 말고
하시는 말씀 또박또박 받아쓰기 하러 간다고 해라.
그렇게 당해봤으면
협상이라면 빤쓰바람으로 덤비는 미국한테 차라리 좀 배워오든가.
지원책이랍시고 돈이나 쫌 써볼까 하는 모양인데,
아니 내버려 두면 알아서 밥벌이하겠다는데
왜 후려갈겨 놓고 용돈을 주겠다는 거야?
그렇게 돈 많으면 딴 데 써라...쫌...
정말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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