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공들의 나이 숫자가 커진 노출 로맨틱 코미디.
하지만 나이만 먹었을 뿐 연애전선에 아무 문제 없는
그러니까 여성성에 그닥 회의적이지 않아도 되는 여자들이
'우리 나이' 염불을 외는 건 아귀가 맞지 않는 설정인데
초지일관 당연한 듯 밀어부치는 게 좀 이상했다.
100세 시대에 남은 긴긴날은 어쩌라고..ㅋㅋ
아무리 스타일이라고는 해도
결혼예찬이었던 것은 '우리 나이'들은 다 그렇다는 일방적 짐작?
연령별로 최소한 중간은 가는 학습능력의 짝들이
모범답안을 던지고 가는 것 같기도 하고.
어쨌거나 친구는 필수품인 것 같은데
그게 더 난코스 ㅋㅋ
그게 더 난코스 ㅋㅋ
시간 잘가는 약간의 퐌타지 로맨틱 코미디 이나
예의있는(ㅋㅋ) 노출 볼 만했고
발연기 없어 좋았고
오늘 38사기동대보다가 화들짝 놀란 배우 조우진, 뜻밖의 선물-여기서는 코믹버전^^
이런 거 보면 지금도 누군가는 어딘가에 숨어있는 게 확실...
명필름 영화였다.
되게 많이 다듬어진 느낌에 한 방이 없는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