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때문에 이혼하고 일 때문에 애도 두고 집을 나온 여자가 어느날 갑자게 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되는 것에서 시작한 드라마.
여주인공은 전인화와 김서형을 섞은 듯한 럭셔리한 외모에 아주 똑똑한 말투와 듣기 좋은 목소리의 소유자.. 정말 매력만점의 여인이다. 지독하게 일하긴 하지만 실력과 융통성과 절도를 갖춘 이상적인 건축설계사로 나오는데 이런 스타일-상사로서는 정말 최고가 아닐까 싶다. 거기다가 애교덩어리 애인까지 구비되어 있는 부러운 여인~~
별로 자극적인 내용도 없었고 어차피 주인공은 처음부터 가망없다고 못박고 나오는데도 끊지못하고 봤다. 쿨-하되 드라이하지 않고, 따뜻하되 질척이지 않는 사람들의 관계. 멋있었다.
이런 멋진 여자를 알게 되었고
이런 기가막힌 성격(좋은 뜻)의 여자도 보고
얘 때문에 울고...(같이 나온 어른들-우는 연기보다 안우는 연기가 더 힘들었을..)
`베쯔니`와 `응`에도 매력이 묻어나는 천재소녀^^
힘내라~! 버전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