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얼굴까지 마구 이뻐지고 있는 강혜정의 강력해진 매력.
신하균, 다시 나의 뉴페이스 빅3 명단으로 복귀함.
신기한 것은 애부터 어른까지 이북사투리건 강원도사투리건 하나도 어색하지가 않았다는 것.
여전한 강원도의 힘-강원도 사투리 진짜 웃기다.
장진사단에게 여전히 부족한 2%는
메인과 서브의 구별이 너무 확실하다는 것으로
꽤 꼼꼼해보이는 스타일에도 불구하고 서브들에 대해서는 가차없이 덩어리로 쳐내는 것이
너무나 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으로 보인다는 것에 있다.
하지만 전작들과 달리 짜증 안내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기에 좀 희망을 가져보기로 했다.
아, 그건 감독의 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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