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 너무 웃김^^
라이벌을 능멸하는 베이비^^
애 키우는 집 보면
진짜 애가 상전이기도 하고
예전 마이키 이야기를 생각해보면
저 어버버들도 머릿속에 뭐가 들었을지 모른다는 의심을 해봤기에
제목을 본 순간부터 빵 터지면서 엄청나게 기대했는데
내가 기대했던 이야기는 불과 한 10분 만에 끝났다.
애기라서 상전이 아니라
진짜 보스인 애기라니 ㅋㅋㅋㅋ
뭐 이런 황당한 이야기가-싶었음에도
애기공장 애기들도 그렇고
나중에 영양부족으로 진짜 무능한(^^) 애기의 모습이 슬쩍슬쩍 나오는 바람에
그 귀여움에 반해 끝까지 봤다.
그냥 그림에 불과한 애기일 뿐인데 왜 이렇게 귀여운 거니....
UP에 나왔던 이상한 할아버지의 대를 잇는
불타는 복수심의 노욕 불편했고
애완동물과 경쟁하는 애기들이라니 좀 딱한데
설정부터 보통 눈치가 아닌 귀여움 총출동 작전에 무방비로 무너진다.
뽁뽁이의 비밀도 넘 웃겼고
잘난 척 해봤자 시도 때도 없는 낮잠을 못 이기는 애기디테일은 정말 ㅋㅋㅋㅋ
속편 만든다는데
별 기대는 없지만 아마도 보게될 듯^^
옛날에 피터팬은 재미없는 어른이 되길 싫어했는데
요즘 현실적인 애기들은 직장생활의 성공을 위해 어른되길 거부하다니^^
애기 목소리 맡아달라고 했을 때 알렉 볼드읜의 반응이 되게 웃겼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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