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미스터로빈꼬시기|2007


 
미란다가 남자로 변신해서 극기훈련대신 연애훈련을 시켜주는 구나.
사실은 꼬실 필요도 없었던 건데.
얼마나 예쁘고 일을 잘하면 사장을 저렇게 취급(?) 하면서
본인도 전혀 불편함 없이 짤리지도 않을 수가 있는 것인지 참으로 궁금했다. 
숨은 뜻이 있는 건지 실수인 건지
아무리 싫은 남자 래도 서양아저씨들이 '노랑원숭이'라고 비웃는데 
그걸 같이 킬킬거리는 황인종여자-
그 자유로움이 부럽기는 하지.
 
 
엄정화도 좋았지만(호로비츠..에 이어 부족한 기능훈련의 한계는 빼고)
역시 복병은 그간 공감하지 못했던 다니엘헤니의 매력 발견. 
그러나 최고의 박수를 보내주고 싶은 건
엄정화의 얼굴과 다니엘 헤니의 얼굴을 모두 기막힌 미모로 빛나게 만들어준 조명팀.
조명상을 휩쓸어 버리세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