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를 다스리는 건 순전히 영력일거라 생각했는데
무술 좀 잘하고 몸 좀 튼튼한 게 뭐 나쁠 거야 없겠지 ㅋㅋㅋ
퇴마가 주제인 줄 알았는데 주인공은 영화절반 정도가 지나야 직접 본업을 시작하고
내용 상 액션 좀 중요할 거 같은데
배우들을 그렇게 생고생시키면서
액션 장면 진짜 안 멋있다.
요즘은 티비드라마도 이 정도는 아닐텐데.
게다가 악마의 검은 사제는 진짜 창의력 1도 없이 어서 많이 보던 그 악마를
아주 경제적으로 구현한다.
그런데.
사실 박서준 때문에 봤지만
안성기 부분을 몇 번 씩 돌려 봄-너무 귀엽다^^
오랜만에 안포교를 다시 보는 것 같아서 더 그랬을지도.
최우식은 왜 불쌍컷이 이렇게나 잘어울리는 것?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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