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군단이다: 핵티비스트 스토리|We are legion – the Story of Hacktivists|2012

용서하지도 잊지도 않겠다-좀 멋있다

나치후원은 가능하면서 위키리크스후원계정을 막은 마스터카드와 페이팔을 향한 웹사이트 공격
사이언톨로지에 팩스보내기
난민추방에 나선 항공사 업무방해
이집트독재정권에 맞서는 이집트인들을 위한 인터넷 세계 지원...
최근의 18원 후원금이 생각나는 사건들이다.

뉴스에서 가끔 본다, 
전 세계 분노연대 같은 이들.
시작이었다는 '관종'들의 게시판.
다양성 때문이었을까.
관심을 위해 혐오스러운 엽기사진을 올리기는 했지만
일베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것이
이들의 엽기는 성적일탈 수준이었고
조롱은 나치를 향하지 유대인을 향한 적은 없기 때문이다.
이들도 일베에는 경악을 할 듯.
독일에서는 합법이었던 이들의 시위방식이
미국에서는 실형이라니
국제 연대의 방향이 쉽지는 않겠다.

어떤 것에는 전혀 공감할 수 없고
어떤 것에는 감탄하게 되지만
세상이 민주적으로 진화되어야 한다고 믿는다면
이들이 양 끝 중 하나로
세상의 균형에 기여할 수도 있겠다.
끝과 끝이 멀수록 중간의 자유는 커질 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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