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모스크바-뻬쩨스부르그
유스호스텔 1000루블 (40000원) 아침이 제공되고 뜨거운 물이 제공
한국인 민박 40000원이고 민박집에서 세끼 포함
모스크바: 헤르미타쥬 박물관, 크레믈린 궁전, 성 바실리아 성당, 굼 백화점, 아르바트 거리
뻬쩨르: 피의사원(180류블정도..), 이삭성당(학생증 할인으로 30루블), 카잔성당(무료), 에르미타쥬박물관(겨울궁전)(350루블(2005년)) 네프스키 대로/마린스키 극장 보통 만원정도/지하철(요금:10루블)
교통수단 버스는 10~20루블, 지하철은 구간 상관없이 10루블/ 하루 5000~7000원 정도 예상
맥도날드가 90루블 (3600원)
중국식당은 런치가 4000~6000원 정도이고 탕수육+스프+볶음밥정도로 나옵니다.
성 바실리 성당(St.Basil Cathedral)
붉은광장 입구에 위치한 한가운데 있는 47m높이의 양파머리 지붕과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여덟개의 양파머리 지붕들이 성 바실리 사원이다. 그것들은 대칭으로 잘 조화 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제멋데로 솟아 있는데 오히려 이런 불균형이 멋진 조화를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기묘한 건물을 설계한 사람은 포스트닉과 바르마이다.이반대제가 카잔 한을 항복시킨 기념여 짓도록 한 건물인데 1555-1560년에 걸쳐 완성된 사원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다시는 이렇게 아름다운 건축물을 만들지 못하도록 두사람의 눈을 뽑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붉은광장(Red Squre)
의미는 "아름다운,또는 이쁜광장"이라는 뜻으로 퇴적토의 두께는 약4m로 알려져 있다. 1세기에 1m정도씩 쌓인꼴이다. 급보를 알리는 종소리를 듣고 타타르인의 침입을 막기위해 군중들이 모였던 때도 붉은광장이라고 불리기 전이며 미닌과 보차르스키가 폴란드군을 격퇴 시킨것은 광장에 토사가 축적되기 시작했던 때이다. 그 직후 농민반란의 주모자 스테판 라진이 처형되었으며, 적토가 2m정도였을때 나폴레옹이 모스크바에 입성 했으며,3m정도였을때는 혁명군(적군)과 반동세력(백군)간의과격한 투쟁의 흔적이 깔리기도 했다. 세계역사의 많은 등장인물이 족적을 남긴,러시아 사회의 변동의 무대가 된 붉은광장은 지금은 돌로 뒤덮이고 말았지만 겪동의 역사를 상상하게끔 한다.
크레믈린(Kremlin)
고대 연대기에 의하면 수즈달공국의 유리 돌가루끼공의 촌락이었던 모스크바를 성벽이나 굴로파두른 것에서 부터 크레믈린의 역사가 시작된다. 당시의 성벽은 목조로서 면적도 현재의 10분의1도 안되었다. 13세기 후반에는 츄톤기사단에 승리한 알렉산드로니예프스끼대공의 아들 다니엘 알렉산드로비치가 상주해서 그의 저택이나 창고,내실,마굿간 등건물이 많이 생기게 되었다. 그러나 러시아의 모든 도시를 타타르인이 공격, 모스크바도 여러번의 피해를 입게된다.
단. 타타르인의 군사 주요경로로 부터 많이 떨어져 이었기때문에 14세기초의 공격은 면하고, 모스크바강의 운하와 함께 상업도시로 번영하게 된다.
15세기에 접어들어 크레믈린의 성벽과 교회가 건축되었다. 우스펜스키사원은 이시기에 건축 되었다.
이때는 수즈달 공국이 노브고로드공국을 앞설 정도로 강대해져 있었다.
그 시대 대공 이반3세는 동로마제국 최후의 황제의 왕녀 소피아를 부인으로 맞아 비잔틴 황실과 긴밀한 관계를 갖게된다. 17세기에는 크레믈린은 황금의 시대를 맞게되는데 이반대제의 종루의 맞은편에 불타는듯한 황금의 둥근 지붕(돔)의 '그라노비타의 궁전'이 만들어져 이 4층에 짜르가 군림했다. 그러나 18세기 뾰뜨르대제가 수도를 페테르부르그로 옮겨 크레믈린의 몰락이시작된다.
1821년 나폴레옹이 러시아군의 방패였던 크레믈린에 입성한 것이다. 나폴레옹의 점거는 러시아 쿠트조프 장군의 작전으로 모스크바 전시를 불태웠던 대화재로 단기간에 끝났지만 그때 크레믈린도 화재로 소실되고 말았다. 그후 대크레믈린 궁전이 건축되고, 크레믈린은 부활되고, 20여개의 종루탑을 가진 길이2,235m,두께3.5~6.5m의 높이5~19m를 가진 강대한 성벽에 둘러쌓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러시아 대통령 및 각료 집무실이 들어서 있어 정치와 권력의 중심이자 러시아 문화와 역사의 정수가 모여 있는 곳이다. 현재의 크레믈린 성벽은 5각형의 형태로 주위는 2,200미터, 높이는 최하 5m에서 최고 20m 까지 이며, 모스크바 강이 성벽 한쪽을 끼고 흐른다.
크레믈린 내부에는 대통령 집무실과 관광객이 관람할 수 있는 망루(트로이츠카야탑 등 5개 망루), 대회 궁전, 병기고, 원로원, 12사도 사원, 이반대제의 종루, 우스펜스키 사원, 블라고베시첸스키 사원, 아르항겔리스키 사원, 그라노비타야 궁전, 대크레믈린 궁전, 무기고 등 역사적인 건물이 소재해 있다.
트레치코프 미술 박물관(Trejakov Gallery)
많은 러시아 작품이 수집되어 있어 유명한 미술관으로서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쥐에 버금가는 이 미술관은 11세기 이후의 러시아 미술의 명작이 모두 수집되어 있다. 19세기 상인이며 공업자본가인 트레치코프가의 두형제가 경쟁적으로 수집한 작품들이 죽으며 국가에 헌납 하여 지금까지 전해내려 오고 있다. 개관은 벌써 1856년도로 매우 오래되었다.
14세기말에서 15세기초에 걸쳐 정력적으로 활동한 천재화가 안드레이 루부료프의 걸작 '삼위일체'를 시작해 레핀의 '이반대제와 아들',스리코프의 '공작 모로조프',베로프의 '도스토예프스키'등의 결코 놓칠 수없는 것들 뿐이다. 구소련화가의 작품들까지 연대순으로 5만점의 작품이 50개가 넘는 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다. 19세기 후반 이동미술관을 조직해 러시아 전도시를 돌며 전람회를 가졌던 사실주의파들의 진보적 화가그룹 이동파의 명작들도 전시되어 있다.
푸쉬킨 미술박물관(Pushkin Art Museum)
종합박물관으로 이름만 푸쉬킨박물관으로 붙인것.예술품 및 진귀한 고대유물이 전시되어 있는데 미이라등도 전시되어 있다. 그리스풍의 대리석기둥이 인상적인 미술관은 알렉산더3세의 미술관을 모체로 해서 기부에 의해 완성되었다. 고대 이집트 소장품에서 시작해 그리스,로마시대의 걸작,보티체리,렘브란트,루벤스,콘스타풀부터의 회화 그리고 들라크르로와 고로, 세잔느,피카소,르느와르,모네,드가,고갱,마티스등 근대 회화까지 다 진열되어 있다.
전부 합하면 2000점이 넘는 작품을 소유하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충실한 미술관의 하나이다. 그러나 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회화는 모조품이 아니나 조각품은 거의가 다 모조품이다. 왜냐하면 이 미술관은 교육목적에서 지어 졌기 때문이다.
정기휴일 : 월요일 / 지하철 역 : 끄라빠뜨낀스까야 / 10:00-17:00
아르바트 거리 (Arbat Street)
모스크바에서 젊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으로 겨우20m정도의 좁은 길목이지만 보행자천국이 되어있어 주말이면 굉장히 붐빈다.신 아르바트거리는 팽창해가는 모스크바를 상징하는 것 같은 대로이다.아르바트광장에서 러시아 국립도서관까지의 아르바트거리는 혁명전의 고건물들이 늘어서있고,아르바트광장에서 모스크바강까지의 도로의 폭은 80m로 넓어졌고,많은 빌딩이 늘어서 있어 현대적인 길이 되었다..
지하철 역 : 아르바츠까야
모스크바 대학(Moscow University)
엠게우로 우리에게 알려진 모스크바대학은 여기를 목표로해서 전국의 수재들이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는데 러시아 대학의 대부분은 요직에 있는 사람의 자제라면 연줄로 들어갈 수 있지만 이 대학만은 다르다.모스크바대학을 졸업 하면 러시아사회의 엘리트로서 장래가 보장된다.
이대학의 창설자는 러시아의 위대한 대학자(물리,화학,지질,언어등)로마노소프이며,본래는 크레믈린 북쪽의 위치 하였는데 스탈린 양식의 대건축물이 완성(1953)된후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다.
이건물 일부에 쓰인 대리석등 돌은 대 조국전쟁 당시 독일군이 진지구축을 위하여 유럽각지로 부터 들여 온것을 퇴각하는 그들로 부터 빼앗은것이다. 건물의 높이는 240m,정면의 길이 450m로 7개의 스탈린양식의의 건물가운데 최대이다. 학생수는 32,000명 정도이다.
지하철 역 : 우니베르씨찌에뜨
볼쇼이 극장
모스크바에서 가장 오래된 극장(1776년 개관)으로 오페라와 발레를 공연하는 세계적인 극장이다. 발레, 오페라, 교향악단 등 약 2,500여명의 단원과 스텝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입장권 가격이 크게 상승하여 호텔 등을 통한 입장권 구입시 좌석은 100불 이상에 판매된다. 현 극장 건물은 1824년 건축되었으며, 전면에 8개의 그리스식 원주와 지붕위에 말 4필이 끄는 로마식 전차 장식이 유명하고 내부는 중앙의 일반 객석과 5층으로된 박스석이 무대를 둘러싸고 있다
세르기예프 파사드((Sergievo Posad)
모스크바에서 북동쪽으로 70km 정도에 있는 도시.우리에게는 "자고르스키"로 잘 알려져 있지만 1991년 쿠테타 후 원래 이름인 세르기예프 파사드로 재변경되었다. 시 중심에는 다음과 같은 가 볼만한 곳이 있다.
1.트로이츠 세르기예프대수도원(성 세르기예프 삼위일체 수도원)
16세기 지어진 성벽에 둘러쌓여 있다.이 안에는 14-18세기에 건축되어진 다수의 사원이 있는데 그 화려한 건축의 조화가 흥미 진진할 정도이다.
2.우스펜스키 사원
대 수도원 중앙에 위치한 이 사원은 이반4세의 명에 의해 지어지기 시작해 1585년 완성되었다.양파 모양을 하고 있는 4개의 푸른돔의 중앙에는 금색의 큰돔이 있어 마치 큰 과자의 나라로 보일때도 있다. 모스크바의 크레믈린에도 우스펜스키 사원이 있지만 세르기예프 파사드의 우스펜스키 사원은그것을 모방한 것이다. 사원안에는 17세기의 프레스코 벽화가 있다.
3.트로이츠키 사원
1423년에 완성된 건물로 이콘 "삼위일체"가 유명한 러시아화가 안드레이 류브료프의 벽화등이 있다.여기에 있었던 그의 작품 "삼의일체"는 현재 모스크바 트레이치코프 미술관에 존시되어 있다. 이 외에도 츠아궁전,스몰렌스카야 교회(1748)도 볼만하다.
트로이츠 세르기예프 수도원내에는 모스크바 종교대학과 신학교도 있다.검은 천에 몸을 감싸고 있는 젊은 신학생의 모습도 볼 수 있다.
황금의 고리(Golden Ring)
러시아다운 풍경을 보고 싶다거나 영화에 나오는 러시아풍의 집을 보고싶은 사람이 있다면 꼭 들러봐야 할 곳이다. 모스크바와 떨어져 북동방향의 볼가강에 이르기까지의 범위에 러시아 중세의 찬란했던 문화를 빛내는 중세 도시가 산재해 있다. 그런 도시를 연결하면 거의 원형이 되는데서 황금의 고리가 탄생 한다.
인류학 박물관
로모노소프 박물관이라고도 하며 러시아어로는 '쿤스트 카메라'라고 한다. 표트르 대제의 명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1714년 부터는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 세계 각지의 희귀하고 신기한 것들을 모으려는 표트르 대제의 목적 아래 설립된 이 박물관에는 세계 각지에서 발견, 발굴된 인류학과 민족학 수집품이 전시되어 있다. 남오세아니아섬의 묘나 유적지에서 발굴된 고대 미술품, 네안데르탈인의 뼈와 러시아 탐험가들에 의해 인도네시아, 태평양 제도, 중앙 아시아 등 각지에서 발굴된 수집품들이 진열되어있다.
세계각지의 인류학·민속학 관련 발굴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남오세아니아섬 묘나유적지의 고대미술품, 네안데르탈인의 뼈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인도네시아 중앙아시아 태평양 등지에서 발굴된 수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나 샴쌍동이 전시실이 유명하다. 오늘날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박물관 중의 하나가 되었다.
주소 : 대학 강변로 (Университетская нвб. 3)
개관시간 : 11:00-17:00 금요일 휴관
전화번호 : 7-812-328-97-44
에르미타쥐박물관
가는 방법 : 지하철 네프스키 대로에서 하차하여 궁전 다리(дворцовый мост) 방향 버스나 미니 버스(маршртка)탐, 10분 소요 / 도보로는 25분
개관시간 : 10:30-18:00 (월요일 휴무)
일요일 : 10:30-17:00
매표소 : 10:00-16:0010:00-16:00
전화번호 : 7-812-571-3420
입장료 : 3백루블이며 카메라 지참시는 50루블을 추가지불 (학생 할인)
도스토예프스키 박물관
1971년, 러시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 중의 한명인 도스토예프스키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개관하였다. 도스토예프스키가 생애 마지막을 보냈던 집이며, 작가가 살던 당시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그의 사생활과 관련된 소장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주소 : 쿠즈네츠느이 페레울록 5/2(Кузнечный пер. Д.5/2)
전화번호 : 7-812-571-40-31 / 7-812-764-69-50 / 712-00-03(fax)
개관시간 11:00-18:00 매주 월요일 휴관 (마지막주 수요일 휴관)
입장료 : 성인 90루블, 학생 45루블, 7세 미만 무료
피의 성당
1881년 5월 1일 황제 알렉산드르 2세가 폭탄 테러로 암살 당하였다. 피의 성당은 황제가 암살 당한 바로 그곳에 세워 졌다. 1883년부터 25년동안 만들어졌다. 16-17세기 러시아 건축 양식으로 디자인되었으며,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 있는 성 바실리 성당을 떠올리게 한다.
故 알렉산드르 2세를 추도하는 성당의 인테리어는 각기 다른 대리석으로 꾸며졌는데, 수천개의 조각으로 구성된 모자이크로 처리되었다.
1917년 10월 혁명 이후 이 성당도 러시아내 다른 성당들 처럼 불행한 운명에 직면했다. 피의 성당은 1920년대 말까지 예배가 금지되었고, 그대신 혁명을 선전하는 전시회가 열렸다. 그리고 곧 세속화되기 시작했다. 한때는 성당을 철거해야 한다는 제안들도 있었다. 왜냐하면 무신론주의의 사회주의 국가와 어울리지 않는 부적절한 건물이었기 때문이다.
성당이 아직까지 보존된 것이야말로 정말 기적이라 할 수 있다. 1970년 이후 이삭 성당 관리인들에 의해 관리되기 시작했는데, 이 후 25년 동안 길고 세밀한 보수공사가 실시되었다.
이제 공사 천막은 치워 졌고, 종루는 빛나고 있으며, 모든 인테리어도 보수가 끝났다. 성당은 이미 방문자들에게 문을 활짝 열고 있다.
전화번호 : 7-812-315-16-36
개관시간 : 10:00 - 20:00수요일 휴관
입장료 : 성인 270루블, 학생 150루블 / 카메라 50루블 / 비디오 100루블
마린스키 극장
러시아 발레가 시작된 곳이다. 알렉산드르 2세 황제 왕비의 이름을 따서 마린스키 극장이 되었다. 혁명후 국립 오페라 극장, 발레 아카데미 극장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1935년부턴 스탈린의 혁명 동지인 키로프의 이름을 따서 키로프 극장으로 불리다가 지금은 다시 제정러시아 시대의 이름으로 불린다. 러시아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글린카의 '이반 수사닌'을 초연으로 막을 올렸다. 그 후 마린스키 극장은 서구의 발레와 오페라를 받아 들여 상연하고 점점 러시아 예술가들에 의해 러시아 발레와 음악의 중심지가 되었다.
모스크바의 볼쇼이 발레단괴 더불어 미국, 캐나다등 세계를 순회하며 공연한다. 발레 시즌이 되면 핀란드, 독일등 유럽과 전 세계에서 러시아 발레를 보기 위해 이곳 마린스키 극장으로 몰려 온다. 그래서 시즌에는 극장 주변에 버스 투어를 위해 유럽에서 온 관광버스들로 만원을 이룬다.
이 극장을 통해 러시아의 대표적인 가수, 연기자, 발레리나, 작곡가, 지휘자등 수많은 러시아 예술인들이 배출되어 모스크바의 볼쇼이 극장에서 활동하거나 세계로 진출하였다.
주 소 : 극장 광장 1번지 (Theateralinya sq.,1/театральная пл. Д.1)
전 화 : +7(812)326-4141
공연 시간 : 평일 18:30 / 일요일 11:30
매 표 소 : 11:00-19:00(월요일 휴무)
가는 방법 : 네프스키 대로에서 버스 3 번 혹은 22번 지하철 발티스카야(балтиская)에서 전차 1번
알렉산드린스키 극장
황제 니콜라이 1세의 왕비 이름을 따서 알렉산드린스키 극장이라 불렀다. 1832년 건축가 로시의 설계로 10년에 걸쳐 완성된 이극장은 연극으로 유명하다.
예카테리나 대제의 동상 뒤로 보이는 극장 정면과 옆면에 각각 6개씩의 기둥이 세워져 있다. 내부로 들어가면 중앙을 중심으로 부채꼴 모양으로 비스듬한 경사면을 따라 좌석이 배치되어 있다. 테라스와 기둥이 고풍스런 조각으로 장식되어져 있다.
그리바도예프의 '지혜의 슬픔', 고골리의 '검찰관', '결혼' 그리고 투르게네프와 오스트로프스키의 희곡, 카바니하의 '뇌우' 쿠크쉬키나의 '수입이 있는 지위' 등이 초연된 곳이 이곳이다. 이러한 연극들 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발레를 주로 공연한다.
주 소 : 오스트로프스키 광장 2번지(ostrovsky sq.,2 / островская пл. Д.2)
전 화 번 호 : 7-812-312-15-45
매표소 : 12:00 - 19:00
공연 시간 : 19:30 혹은 20:00
무소르그스키 오페라 발레 극장
1833년에 지어진 구 미하일로프스키 오페라 극장으로 건물 정면은 로시의 설계이다. 소비에트 시대 발레와 오페라 작품을 상연한다. 지하철 네프스키 대로 역에서 하차한다.
주 소 : 예술 광장 1번지 (iskustvo sq.,1 / Пл. искусств Д.1)
전 화 번 호 : 7-812-595 - 43 - 05 / 595 - 42 -84
에르미타쥐 극장(Hermitage Theatre)
에르미따쉬 극장은 궁전앞의 네바강변과 겨울운하가 만나는 지점에 제2의 겨울궁전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극장건물 역시 1783년 에까쩨리나 2세때 끄바린기에의해 우선 극장홀과 무대공사로 마지막의 극장 전면 동양의 문 출입구까지 세단계로 나뉘어 1787년에 완공되었다. 고대전통 건축 양식을 따른 이건물과 겨울궁전을 잇는 운하의 아치형 다리등과 내부의 계단식 반원형의 홀,아치형 오목부분 벽의 원기둥 ,조각장식품, 지휘자 단상등에서 고대 그리스 건축양식을 엿볼 수있다.
1894-96년 나선식의 목조무대를 철구조로 교환하고 1904년 건축가 비누아의 설계로 극장로비를 추가하였다. 이극장은 1785년11월16일 연극을 최초상연으로 시작되었고 지금은 국가 또는 시정간의 작은 문화교류행사와 소규모 음악회,연극등이 올려지고 있다.
주소: 드보르초바야 나베르즈나야 돔 34
전화번호: 7-812-579-02-26
발쇼이 드라마 극장
고리키가 직접 참여하여 '비극, 낭만극, 수준높은 코미디'의 상연을 목표로 했다. 유리에프, 모나오프, 막시모프, 페트로 등의 많은 배우와 연출가가 이 극장에서 배출되었다.
주소: 나베르즈나야 레키 판탄키 돔 65
전화번호 : 7-812-310-92-42
무소르그스키의 <보리스고두노프>
이 작품은 푸슈킨의 희곡 <보리스 고두노프>에 무소르그스키가 곡을 붙였는데, 후에 림스키-코르사코프에 의해 개작되었다. 등장인물로 민중들이 대거 출연하는 러시아의 가장 방대한 오페라이다.
보리스 고두노프는 이반 뇌제의 후계자인 드미트리를 암살하고 스스로 황제에 즉위한다. 이후 죽은 드미트리의 이름을 내걸고 그리고리가 이끄는 폴란드군이 모스크바를 진격해 온다. 죽음이 눈 앞에 와 있음을 깨달은 보리스 고두노프는 자기의 아들 표드르를 다음 황제로 지명하면서 숨을 거둔다. 민중들은 모스크바에 거의 도착한 그리고리를 황제로 맞아들인다. 백치가 러시아의 불행을 예언하는 가운데 서서히 막이 내려간다.
꾸즈네친의(Кузнечны) 푸드마켓
훌룡한 꿀과 허브향기를 느낄 수 있다. 이것들은 사람을 마비시키는 힘이 있다. 중독된다. 게다가 샤워크림과 치즈등은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훌룡한 것이다.
마이까 엠반크멘트(Мойка Эмбанкмент, Moika Embankment )의 아파트
러시아 문학의 전설적 인물의 흔적을 볼 수 있다. 이 곳에서는 러시아 문학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알렉산드르 세르게이비치 뿌쉬낀이 살았었다. 한 가지 재미있는것은 자국의 언어를 이용해 위대한 문학적 업적을 남긴 이 시인은 번역능력은 신통치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가 위대한 시인이었음에는 틀림없다. 이 아파트의 바로 맞은편 건물에는 러시아 개혁인사이자 뿌찐 대통령의 자문인 초대 뻬쩨르부르그 시장인 아나똘리 소브착이 살았었다. 또한 이곳에서는 망명한 유명 발레리노 '미하일 바리시니꼬프'가 살았었다. 마이까 엠반크멘트는 세계 4대 박물관 중에 하나인 에르미따쉬 박물관에서 불과 몇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Scrap url : http://russiainfo.co.kr/tt>>
흑빵
빵은 러시아인들의 주식으로 주로 호밀이 주원료이다. 호밀을 러시아의 한랭하고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랐고 이를 원료로 한 검은 빵은 영양이 많다고 하여 러시아인들에게 늘 사랑을 받아왔다. 러시아의 검은 빵은 다른 유럽 등지의 검은 빵보다 더 찰지고 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종류도 다양해서 호밀로만 만든 흑빵과 곡식을 섞은 흑빵, 딱딱한 흑빵, 부드러운 흑빵등 여러 가지를 맛볼 수 있다. 처음에 약간 시큼한 맛이 입에 안 맞을 수도 있으나 한번 그 맛에 빠지면 다시는 흰빵을 찾지 않을 것이다.
블린느이
블린느이는 러시아 핫케잌인데, 반죽에 러시아 특유의 유제품인 케피르를 첨가해서 쫄깃쫄깃한 맛을 낸다. 블린느이는 둥글고 얇은 핫케잌에 연어알, 잼, 치즈, 스메타나, 햄, 고기등을 넣어서 먹는다. 블린느이는 러시아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식품중에 하나로 길거리에서 간단히 허기를 채우거나 식사때에 자주 먹는다. 최근에는 블린느이 전문점이 많이 생겨서 성업중이다.
케피르
케피르는 러시아 특유의 유제품으로 떠먹는 요구르트와 비슷하나 더 발효되어 신맛이 강하고 걸쭉하다. 케피르는 소화를 촉진시켜 변비에 특히 좋다. 러시아 사람들은 케피르를 우유처럼 마시거나 잼과 섞어서 마신다. 딸기 맛, 멜론 맛, 바닐라 맛등 여러 가지 종류가 판매되고 있다.
아이스크림
러시아의 아이스크림인 '마로제노에'는 부드럽고 유지방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길모퉁이나 키오스크에서 판다. 러시아인들은 겨울에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마로제노에를 즐긴다. 요즘은 외국 브랜드 아이스크림이 많이 들어와 전통 러시아 아이스크림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상점에서는 찾을 수 있으니 한 번 맛을 보는 것도 좋겠다.
샤실릭
샤실릭은 코카서스 음식으로 샴프론(길다란 쇠꼬챙이)에 절인 고기와 야채를 꽂아서 숯불에 구워 먹는 음식이다. 원래는 양고기로 만들었지만 돼지고기나 닭고기 심지어는 연어나 수닥(러시아 어류)을 꽂아 먹기도 한다. 러시아인들이 여가 시간에 야외로 나가서 먹는 음식 중 대표적이다. 야외에 나가서 자연속에서 숯불고기를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그렇지 못하면 레스토랑에서라도 즐겨보자.
뻴메니
뻴메니는 러시아 전통 만두이다. 그러나 알이 작고 내용물에 고기만 넣으며 껍질이 두껍고 쫄깃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고기 냄새를 없애기 위해 내용물에 러시아 특유의 풀을 섞는다. 뻴메니는 푹 삶아서 스메타나나 마요네즈와 함께 먹는다. 손으로 빚은 뻴메니가 가장 맛있지만 여건이 안되면 냉동 뻴메니라도 맛을 보자.
솔랸카
솔랸카는 토마토 소스와 고기로 끓인 수프이다. 고기로 국물을 내거나 혹은 생선으로 국물을 내는데, 러시아 특유의 향료들이 들어가서 독특한 맛이 난다. 대부분 작은 도자기 모양의 그릇에 주는데, 먹는 동안 계속 뜨거움을 유지할 수 있다. 솔랸카는 샤실릭과 더불어 한국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러시아 음식이다.
보르쉬
보르쉬는 고기 국물에 감자와 당근, 양파를 넣고 스뵤클라(빨간무)로 붉게 색깔을 낸 수프이다.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고기로 국물을 낸다. 러시아 인들은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차갑게해서 보르쉬를 즐긴다. 스메타나는 반드시 첨가하는데, 스메타나가 빨간 수프에 섞이면서 예쁜 분홍색으로 변한다.
크바스
러시아 특유의 갈색 청량음료로 아주 오래전부터 마셔왔다. 호밀이나 보리의 맥아를 원료로 해서 효모 또는 발효시킨 호밀빵을 넣어 만든다. 제조법이 비교적 간단하기 때문에 러시아에서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마신다. 최근에 도시에서는 전문 공장에서 대량 생산하여 여름철에는 크바스 전용 탱크차가 다니면서 길거리에서 판매하기도 한다. 탄산과 젖산 그리고 약간의 알콜 기운도 함유하고 있어 맛이 독특하지만 갈증을 푸는 데는 그만이다.
보드카
보드카는 무색무취이지만 40도로 강한 술이다. 러시아 보드카는 80여종이 있는데, 추운 겨울 동안 러시아인들을 따뜻하게 해주는 친구이다. 러시아인들은 굵은 생파나 양파와 함께 혹은 소금에 절인 기름덩어리와 보드카를 마신다.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보드카 박물관에서 다양한 보드카를 맛볼 수 있으니 애주가라면 반드시 들리기 바란다.
칼린카 말린카 (Калинка малинка)
주 소 : 이탈리안 거리 5번지(Итальянская Д.5)
무소르스키 극장 바로 맞은편 지하에 있는 레스토랑이다. 지하로 내려가면 정면 오른쪽에 옷과 짐을 맡기는 곳이 있다. 일단 무거운 옷은 이곳에서 벗고. 오른쪽으로 가면 홀이 나오는데 큰 홀과 작은 홀로 나뉘어 있다. 큰 홀에는 28석 작은 홀에는 12석이 있는 아담한 레스토랑이다. 그러나 직원들이 영어와 불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매우 친절하다. 러시아풍의 오두막집에 직원들도 모두 러시아 전통 복장을 하고 있다. 러시아 전통 민요가 계속 흘러나오고 저녁 8 시에는 생음악 공연이 있다. 러시아 전통 음식과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네프스키 40 (Невский 40)
주 소 : 네프스키 대로 40번지(пр. невский Д.40)
네프스키 대로에 있으며,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비즈니스 런치 150루블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런치는 세 종류가 있으며, 샐러드와 요리, 차를 준다. 세 개의 홀로 되어 있는데, 그중 한 개의 홀은 카페로 되어 있어서, 주문 요리 뿐만 아니라 조각 케익과 차를 간단히 즐길 수도 있다. 두 개의 홀은 80여석의 좌석이며, 러시아 전통 요리와 일반 요리를 주문할 수 있다. 가격대는 다음과 같다.
니꼴스끼 카페 (Nikolsky Cafe)
7, 끄류꼬프 운하
전화번호 : (812) 113 8532
이곳에는 몇개의 테이블 밖에 없지만 흔치않은 러시아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보레이 아트 갤러리 카페
58, 리쩨인느이 대로(大路)
전화번호: (812)273-36-93 <<Scrap url : http://russiainfo.co.kr/tt>>
맥도날드가 90루블 (3600원)
중국식당은 런치가 4000~6000원 정도이고 탕수육+스프+볶음밥정도로 나옵니다.
성 바실리 성당(St.Basil Cathedral)
붉은광장 입구에 위치한 한가운데 있는 47m높이의 양파머리 지붕과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여덟개의 양파머리 지붕들이 성 바실리 사원이다. 그것들은 대칭으로 잘 조화 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제멋데로 솟아 있는데 오히려 이런 불균형이 멋진 조화를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기묘한 건물을 설계한 사람은 포스트닉과 바르마이다.이반대제가 카잔 한을 항복시킨 기념여 짓도록 한 건물인데 1555-1560년에 걸쳐 완성된 사원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다시는 이렇게 아름다운 건축물을 만들지 못하도록 두사람의 눈을 뽑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붉은광장(Red Squre)
의미는 "아름다운,또는 이쁜광장"이라는 뜻으로 퇴적토의 두께는 약4m로 알려져 있다. 1세기에 1m정도씩 쌓인꼴이다. 급보를 알리는 종소리를 듣고 타타르인의 침입을 막기위해 군중들이 모였던 때도 붉은광장이라고 불리기 전이며 미닌과 보차르스키가 폴란드군을 격퇴 시킨것은 광장에 토사가 축적되기 시작했던 때이다. 그 직후 농민반란의 주모자 스테판 라진이 처형되었으며, 적토가 2m정도였을때 나폴레옹이 모스크바에 입성 했으며,3m정도였을때는 혁명군(적군)과 반동세력(백군)간의과격한 투쟁의 흔적이 깔리기도 했다. 세계역사의 많은 등장인물이 족적을 남긴,러시아 사회의 변동의 무대가 된 붉은광장은 지금은 돌로 뒤덮이고 말았지만 겪동의 역사를 상상하게끔 한다.
크레믈린(Kremlin)
고대 연대기에 의하면 수즈달공국의 유리 돌가루끼공의 촌락이었던 모스크바를 성벽이나 굴로파두른 것에서 부터 크레믈린의 역사가 시작된다. 당시의 성벽은 목조로서 면적도 현재의 10분의1도 안되었다. 13세기 후반에는 츄톤기사단에 승리한 알렉산드로니예프스끼대공의 아들 다니엘 알렉산드로비치가 상주해서 그의 저택이나 창고,내실,마굿간 등건물이 많이 생기게 되었다. 그러나 러시아의 모든 도시를 타타르인이 공격, 모스크바도 여러번의 피해를 입게된다.
단. 타타르인의 군사 주요경로로 부터 많이 떨어져 이었기때문에 14세기초의 공격은 면하고, 모스크바강의 운하와 함께 상업도시로 번영하게 된다.
15세기에 접어들어 크레믈린의 성벽과 교회가 건축되었다. 우스펜스키사원은 이시기에 건축 되었다.
이때는 수즈달 공국이 노브고로드공국을 앞설 정도로 강대해져 있었다.
그 시대 대공 이반3세는 동로마제국 최후의 황제의 왕녀 소피아를 부인으로 맞아 비잔틴 황실과 긴밀한 관계를 갖게된다. 17세기에는 크레믈린은 황금의 시대를 맞게되는데 이반대제의 종루의 맞은편에 불타는듯한 황금의 둥근 지붕(돔)의 '그라노비타의 궁전'이 만들어져 이 4층에 짜르가 군림했다. 그러나 18세기 뾰뜨르대제가 수도를 페테르부르그로 옮겨 크레믈린의 몰락이시작된다.
1821년 나폴레옹이 러시아군의 방패였던 크레믈린에 입성한 것이다. 나폴레옹의 점거는 러시아 쿠트조프 장군의 작전으로 모스크바 전시를 불태웠던 대화재로 단기간에 끝났지만 그때 크레믈린도 화재로 소실되고 말았다. 그후 대크레믈린 궁전이 건축되고, 크레믈린은 부활되고, 20여개의 종루탑을 가진 길이2,235m,두께3.5~6.5m의 높이5~19m를 가진 강대한 성벽에 둘러쌓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러시아 대통령 및 각료 집무실이 들어서 있어 정치와 권력의 중심이자 러시아 문화와 역사의 정수가 모여 있는 곳이다. 현재의 크레믈린 성벽은 5각형의 형태로 주위는 2,200미터, 높이는 최하 5m에서 최고 20m 까지 이며, 모스크바 강이 성벽 한쪽을 끼고 흐른다.
크레믈린 내부에는 대통령 집무실과 관광객이 관람할 수 있는 망루(트로이츠카야탑 등 5개 망루), 대회 궁전, 병기고, 원로원, 12사도 사원, 이반대제의 종루, 우스펜스키 사원, 블라고베시첸스키 사원, 아르항겔리스키 사원, 그라노비타야 궁전, 대크레믈린 궁전, 무기고 등 역사적인 건물이 소재해 있다.
트레치코프 미술 박물관(Trejakov Gallery)
많은 러시아 작품이 수집되어 있어 유명한 미술관으로서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쥐에 버금가는 이 미술관은 11세기 이후의 러시아 미술의 명작이 모두 수집되어 있다. 19세기 상인이며 공업자본가인 트레치코프가의 두형제가 경쟁적으로 수집한 작품들이 죽으며 국가에 헌납 하여 지금까지 전해내려 오고 있다. 개관은 벌써 1856년도로 매우 오래되었다.
14세기말에서 15세기초에 걸쳐 정력적으로 활동한 천재화가 안드레이 루부료프의 걸작 '삼위일체'를 시작해 레핀의 '이반대제와 아들',스리코프의 '공작 모로조프',베로프의 '도스토예프스키'등의 결코 놓칠 수없는 것들 뿐이다. 구소련화가의 작품들까지 연대순으로 5만점의 작품이 50개가 넘는 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다. 19세기 후반 이동미술관을 조직해 러시아 전도시를 돌며 전람회를 가졌던 사실주의파들의 진보적 화가그룹 이동파의 명작들도 전시되어 있다.
푸쉬킨 미술박물관(Pushkin Art Museum)
종합박물관으로 이름만 푸쉬킨박물관으로 붙인것.예술품 및 진귀한 고대유물이 전시되어 있는데 미이라등도 전시되어 있다. 그리스풍의 대리석기둥이 인상적인 미술관은 알렉산더3세의 미술관을 모체로 해서 기부에 의해 완성되었다. 고대 이집트 소장품에서 시작해 그리스,로마시대의 걸작,보티체리,렘브란트,루벤스,콘스타풀부터의 회화 그리고 들라크르로와 고로, 세잔느,피카소,르느와르,모네,드가,고갱,마티스등 근대 회화까지 다 진열되어 있다.
전부 합하면 2000점이 넘는 작품을 소유하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충실한 미술관의 하나이다. 그러나 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회화는 모조품이 아니나 조각품은 거의가 다 모조품이다. 왜냐하면 이 미술관은 교육목적에서 지어 졌기 때문이다.
정기휴일 : 월요일 / 지하철 역 : 끄라빠뜨낀스까야 / 10:00-17:00
아르바트 거리 (Arbat Street)
모스크바에서 젊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으로 겨우20m정도의 좁은 길목이지만 보행자천국이 되어있어 주말이면 굉장히 붐빈다.신 아르바트거리는 팽창해가는 모스크바를 상징하는 것 같은 대로이다.아르바트광장에서 러시아 국립도서관까지의 아르바트거리는 혁명전의 고건물들이 늘어서있고,아르바트광장에서 모스크바강까지의 도로의 폭은 80m로 넓어졌고,많은 빌딩이 늘어서 있어 현대적인 길이 되었다..
지하철 역 : 아르바츠까야
모스크바 대학(Moscow University)
엠게우로 우리에게 알려진 모스크바대학은 여기를 목표로해서 전국의 수재들이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는데 러시아 대학의 대부분은 요직에 있는 사람의 자제라면 연줄로 들어갈 수 있지만 이 대학만은 다르다.모스크바대학을 졸업 하면 러시아사회의 엘리트로서 장래가 보장된다.
이대학의 창설자는 러시아의 위대한 대학자(물리,화학,지질,언어등)로마노소프이며,본래는 크레믈린 북쪽의 위치 하였는데 스탈린 양식의 대건축물이 완성(1953)된후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다.
이건물 일부에 쓰인 대리석등 돌은 대 조국전쟁 당시 독일군이 진지구축을 위하여 유럽각지로 부터 들여 온것을 퇴각하는 그들로 부터 빼앗은것이다. 건물의 높이는 240m,정면의 길이 450m로 7개의 스탈린양식의의 건물가운데 최대이다. 학생수는 32,000명 정도이다.
지하철 역 : 우니베르씨찌에뜨
볼쇼이 극장
모스크바에서 가장 오래된 극장(1776년 개관)으로 오페라와 발레를 공연하는 세계적인 극장이다. 발레, 오페라, 교향악단 등 약 2,500여명의 단원과 스텝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입장권 가격이 크게 상승하여 호텔 등을 통한 입장권 구입시 좌석은 100불 이상에 판매된다. 현 극장 건물은 1824년 건축되었으며, 전면에 8개의 그리스식 원주와 지붕위에 말 4필이 끄는 로마식 전차 장식이 유명하고 내부는 중앙의 일반 객석과 5층으로된 박스석이 무대를 둘러싸고 있다
세르기예프 파사드((Sergievo Posad)
모스크바에서 북동쪽으로 70km 정도에 있는 도시.우리에게는 "자고르스키"로 잘 알려져 있지만 1991년 쿠테타 후 원래 이름인 세르기예프 파사드로 재변경되었다. 시 중심에는 다음과 같은 가 볼만한 곳이 있다.
1.트로이츠 세르기예프대수도원(성 세르기예프 삼위일체 수도원)
16세기 지어진 성벽에 둘러쌓여 있다.이 안에는 14-18세기에 건축되어진 다수의 사원이 있는데 그 화려한 건축의 조화가 흥미 진진할 정도이다.
2.우스펜스키 사원
대 수도원 중앙에 위치한 이 사원은 이반4세의 명에 의해 지어지기 시작해 1585년 완성되었다.양파 모양을 하고 있는 4개의 푸른돔의 중앙에는 금색의 큰돔이 있어 마치 큰 과자의 나라로 보일때도 있다. 모스크바의 크레믈린에도 우스펜스키 사원이 있지만 세르기예프 파사드의 우스펜스키 사원은그것을 모방한 것이다. 사원안에는 17세기의 프레스코 벽화가 있다.
3.트로이츠키 사원
1423년에 완성된 건물로 이콘 "삼위일체"가 유명한 러시아화가 안드레이 류브료프의 벽화등이 있다.여기에 있었던 그의 작품 "삼의일체"는 현재 모스크바 트레이치코프 미술관에 존시되어 있다. 이 외에도 츠아궁전,스몰렌스카야 교회(1748)도 볼만하다.
트로이츠 세르기예프 수도원내에는 모스크바 종교대학과 신학교도 있다.검은 천에 몸을 감싸고 있는 젊은 신학생의 모습도 볼 수 있다.
황금의 고리(Golden Ring)
러시아다운 풍경을 보고 싶다거나 영화에 나오는 러시아풍의 집을 보고싶은 사람이 있다면 꼭 들러봐야 할 곳이다. 모스크바와 떨어져 북동방향의 볼가강에 이르기까지의 범위에 러시아 중세의 찬란했던 문화를 빛내는 중세 도시가 산재해 있다. 그런 도시를 연결하면 거의 원형이 되는데서 황금의 고리가 탄생 한다.
인류학 박물관
로모노소프 박물관이라고도 하며 러시아어로는 '쿤스트 카메라'라고 한다. 표트르 대제의 명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1714년 부터는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 세계 각지의 희귀하고 신기한 것들을 모으려는 표트르 대제의 목적 아래 설립된 이 박물관에는 세계 각지에서 발견, 발굴된 인류학과 민족학 수집품이 전시되어 있다. 남오세아니아섬의 묘나 유적지에서 발굴된 고대 미술품, 네안데르탈인의 뼈와 러시아 탐험가들에 의해 인도네시아, 태평양 제도, 중앙 아시아 등 각지에서 발굴된 수집품들이 진열되어있다.
세계각지의 인류학·민속학 관련 발굴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남오세아니아섬 묘나유적지의 고대미술품, 네안데르탈인의 뼈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인도네시아 중앙아시아 태평양 등지에서 발굴된 수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나 샴쌍동이 전시실이 유명하다. 오늘날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박물관 중의 하나가 되었다.
주소 : 대학 강변로 (Университетская нвб. 3)
개관시간 : 11:00-17:00 금요일 휴관
전화번호 : 7-812-328-97-44
에르미타쥐박물관
가는 방법 : 지하철 네프스키 대로에서 하차하여 궁전 다리(дворцовый мост) 방향 버스나 미니 버스(маршртка)탐, 10분 소요 / 도보로는 25분
개관시간 : 10:30-18:00 (월요일 휴무)
일요일 : 10:30-17:00
매표소 : 10:00-16:0010:00-16:00
전화번호 : 7-812-571-3420
입장료 : 3백루블이며 카메라 지참시는 50루블을 추가지불 (학생 할인)
도스토예프스키 박물관
1971년, 러시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 중의 한명인 도스토예프스키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개관하였다. 도스토예프스키가 생애 마지막을 보냈던 집이며, 작가가 살던 당시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그의 사생활과 관련된 소장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주소 : 쿠즈네츠느이 페레울록 5/2(Кузнечный пер. Д.5/2)
전화번호 : 7-812-571-40-31 / 7-812-764-69-50 / 712-00-03(fax)
개관시간 11:00-18:00 매주 월요일 휴관 (마지막주 수요일 휴관)
입장료 : 성인 90루블, 학생 45루블, 7세 미만 무료
피의 성당
1881년 5월 1일 황제 알렉산드르 2세가 폭탄 테러로 암살 당하였다. 피의 성당은 황제가 암살 당한 바로 그곳에 세워 졌다. 1883년부터 25년동안 만들어졌다. 16-17세기 러시아 건축 양식으로 디자인되었으며,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 있는 성 바실리 성당을 떠올리게 한다.
故 알렉산드르 2세를 추도하는 성당의 인테리어는 각기 다른 대리석으로 꾸며졌는데, 수천개의 조각으로 구성된 모자이크로 처리되었다.
1917년 10월 혁명 이후 이 성당도 러시아내 다른 성당들 처럼 불행한 운명에 직면했다. 피의 성당은 1920년대 말까지 예배가 금지되었고, 그대신 혁명을 선전하는 전시회가 열렸다. 그리고 곧 세속화되기 시작했다. 한때는 성당을 철거해야 한다는 제안들도 있었다. 왜냐하면 무신론주의의 사회주의 국가와 어울리지 않는 부적절한 건물이었기 때문이다.
성당이 아직까지 보존된 것이야말로 정말 기적이라 할 수 있다. 1970년 이후 이삭 성당 관리인들에 의해 관리되기 시작했는데, 이 후 25년 동안 길고 세밀한 보수공사가 실시되었다.
이제 공사 천막은 치워 졌고, 종루는 빛나고 있으며, 모든 인테리어도 보수가 끝났다. 성당은 이미 방문자들에게 문을 활짝 열고 있다.
전화번호 : 7-812-315-16-36
개관시간 : 10:00 - 20:00수요일 휴관
입장료 : 성인 270루블, 학생 150루블 / 카메라 50루블 / 비디오 100루블
마린스키 극장
러시아 발레가 시작된 곳이다. 알렉산드르 2세 황제 왕비의 이름을 따서 마린스키 극장이 되었다. 혁명후 국립 오페라 극장, 발레 아카데미 극장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1935년부턴 스탈린의 혁명 동지인 키로프의 이름을 따서 키로프 극장으로 불리다가 지금은 다시 제정러시아 시대의 이름으로 불린다. 러시아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글린카의 '이반 수사닌'을 초연으로 막을 올렸다. 그 후 마린스키 극장은 서구의 발레와 오페라를 받아 들여 상연하고 점점 러시아 예술가들에 의해 러시아 발레와 음악의 중심지가 되었다.
모스크바의 볼쇼이 발레단괴 더불어 미국, 캐나다등 세계를 순회하며 공연한다. 발레 시즌이 되면 핀란드, 독일등 유럽과 전 세계에서 러시아 발레를 보기 위해 이곳 마린스키 극장으로 몰려 온다. 그래서 시즌에는 극장 주변에 버스 투어를 위해 유럽에서 온 관광버스들로 만원을 이룬다.
이 극장을 통해 러시아의 대표적인 가수, 연기자, 발레리나, 작곡가, 지휘자등 수많은 러시아 예술인들이 배출되어 모스크바의 볼쇼이 극장에서 활동하거나 세계로 진출하였다.
주 소 : 극장 광장 1번지 (Theateralinya sq.,1/театральная пл. Д.1)
전 화 : +7(812)326-4141
공연 시간 : 평일 18:30 / 일요일 11:30
매 표 소 : 11:00-19:00(월요일 휴무)
가는 방법 : 네프스키 대로에서 버스 3 번 혹은 22번 지하철 발티스카야(балтиская)에서 전차 1번
알렉산드린스키 극장
황제 니콜라이 1세의 왕비 이름을 따서 알렉산드린스키 극장이라 불렀다. 1832년 건축가 로시의 설계로 10년에 걸쳐 완성된 이극장은 연극으로 유명하다.
예카테리나 대제의 동상 뒤로 보이는 극장 정면과 옆면에 각각 6개씩의 기둥이 세워져 있다. 내부로 들어가면 중앙을 중심으로 부채꼴 모양으로 비스듬한 경사면을 따라 좌석이 배치되어 있다. 테라스와 기둥이 고풍스런 조각으로 장식되어져 있다.
그리바도예프의 '지혜의 슬픔', 고골리의 '검찰관', '결혼' 그리고 투르게네프와 오스트로프스키의 희곡, 카바니하의 '뇌우' 쿠크쉬키나의 '수입이 있는 지위' 등이 초연된 곳이 이곳이다. 이러한 연극들 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발레를 주로 공연한다.
주 소 : 오스트로프스키 광장 2번지(ostrovsky sq.,2 / островская пл. Д.2)
전 화 번 호 : 7-812-312-15-45
매표소 : 12:00 - 19:00
공연 시간 : 19:30 혹은 20:00
무소르그스키 오페라 발레 극장
1833년에 지어진 구 미하일로프스키 오페라 극장으로 건물 정면은 로시의 설계이다. 소비에트 시대 발레와 오페라 작품을 상연한다. 지하철 네프스키 대로 역에서 하차한다.
주 소 : 예술 광장 1번지 (iskustvo sq.,1 / Пл. искусств Д.1)
전 화 번 호 : 7-812-595 - 43 - 05 / 595 - 42 -84
에르미타쥐 극장(Hermitage Theatre)
에르미따쉬 극장은 궁전앞의 네바강변과 겨울운하가 만나는 지점에 제2의 겨울궁전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극장건물 역시 1783년 에까쩨리나 2세때 끄바린기에의해 우선 극장홀과 무대공사로 마지막의 극장 전면 동양의 문 출입구까지 세단계로 나뉘어 1787년에 완공되었다. 고대전통 건축 양식을 따른 이건물과 겨울궁전을 잇는 운하의 아치형 다리등과 내부의 계단식 반원형의 홀,아치형 오목부분 벽의 원기둥 ,조각장식품, 지휘자 단상등에서 고대 그리스 건축양식을 엿볼 수있다.
1894-96년 나선식의 목조무대를 철구조로 교환하고 1904년 건축가 비누아의 설계로 극장로비를 추가하였다. 이극장은 1785년11월16일 연극을 최초상연으로 시작되었고 지금은 국가 또는 시정간의 작은 문화교류행사와 소규모 음악회,연극등이 올려지고 있다.
주소: 드보르초바야 나베르즈나야 돔 34
전화번호: 7-812-579-02-26
발쇼이 드라마 극장
고리키가 직접 참여하여 '비극, 낭만극, 수준높은 코미디'의 상연을 목표로 했다. 유리에프, 모나오프, 막시모프, 페트로 등의 많은 배우와 연출가가 이 극장에서 배출되었다.
주소: 나베르즈나야 레키 판탄키 돔 65
전화번호 : 7-812-310-92-42
무소르그스키의 <보리스고두노프>
이 작품은 푸슈킨의 희곡 <보리스 고두노프>에 무소르그스키가 곡을 붙였는데, 후에 림스키-코르사코프에 의해 개작되었다. 등장인물로 민중들이 대거 출연하는 러시아의 가장 방대한 오페라이다.
보리스 고두노프는 이반 뇌제의 후계자인 드미트리를 암살하고 스스로 황제에 즉위한다. 이후 죽은 드미트리의 이름을 내걸고 그리고리가 이끄는 폴란드군이 모스크바를 진격해 온다. 죽음이 눈 앞에 와 있음을 깨달은 보리스 고두노프는 자기의 아들 표드르를 다음 황제로 지명하면서 숨을 거둔다. 민중들은 모스크바에 거의 도착한 그리고리를 황제로 맞아들인다. 백치가 러시아의 불행을 예언하는 가운데 서서히 막이 내려간다.
꾸즈네친의(Кузнечны) 푸드마켓
훌룡한 꿀과 허브향기를 느낄 수 있다. 이것들은 사람을 마비시키는 힘이 있다. 중독된다. 게다가 샤워크림과 치즈등은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훌룡한 것이다.
마이까 엠반크멘트(Мойка Эмбанкмент, Moika Embankment )의 아파트
러시아 문학의 전설적 인물의 흔적을 볼 수 있다. 이 곳에서는 러시아 문학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알렉산드르 세르게이비치 뿌쉬낀이 살았었다. 한 가지 재미있는것은 자국의 언어를 이용해 위대한 문학적 업적을 남긴 이 시인은 번역능력은 신통치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가 위대한 시인이었음에는 틀림없다. 이 아파트의 바로 맞은편 건물에는 러시아 개혁인사이자 뿌찐 대통령의 자문인 초대 뻬쩨르부르그 시장인 아나똘리 소브착이 살았었다. 또한 이곳에서는 망명한 유명 발레리노 '미하일 바리시니꼬프'가 살았었다. 마이까 엠반크멘트는 세계 4대 박물관 중에 하나인 에르미따쉬 박물관에서 불과 몇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Scrap url : http://russiainfo.co.kr/tt>>
흑빵
빵은 러시아인들의 주식으로 주로 호밀이 주원료이다. 호밀을 러시아의 한랭하고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랐고 이를 원료로 한 검은 빵은 영양이 많다고 하여 러시아인들에게 늘 사랑을 받아왔다. 러시아의 검은 빵은 다른 유럽 등지의 검은 빵보다 더 찰지고 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종류도 다양해서 호밀로만 만든 흑빵과 곡식을 섞은 흑빵, 딱딱한 흑빵, 부드러운 흑빵등 여러 가지를 맛볼 수 있다. 처음에 약간 시큼한 맛이 입에 안 맞을 수도 있으나 한번 그 맛에 빠지면 다시는 흰빵을 찾지 않을 것이다.
블린느이
블린느이는 러시아 핫케잌인데, 반죽에 러시아 특유의 유제품인 케피르를 첨가해서 쫄깃쫄깃한 맛을 낸다. 블린느이는 둥글고 얇은 핫케잌에 연어알, 잼, 치즈, 스메타나, 햄, 고기등을 넣어서 먹는다. 블린느이는 러시아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식품중에 하나로 길거리에서 간단히 허기를 채우거나 식사때에 자주 먹는다. 최근에는 블린느이 전문점이 많이 생겨서 성업중이다.
케피르
케피르는 러시아 특유의 유제품으로 떠먹는 요구르트와 비슷하나 더 발효되어 신맛이 강하고 걸쭉하다. 케피르는 소화를 촉진시켜 변비에 특히 좋다. 러시아 사람들은 케피르를 우유처럼 마시거나 잼과 섞어서 마신다. 딸기 맛, 멜론 맛, 바닐라 맛등 여러 가지 종류가 판매되고 있다.
아이스크림
러시아의 아이스크림인 '마로제노에'는 부드럽고 유지방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길모퉁이나 키오스크에서 판다. 러시아인들은 겨울에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마로제노에를 즐긴다. 요즘은 외국 브랜드 아이스크림이 많이 들어와 전통 러시아 아이스크림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상점에서는 찾을 수 있으니 한 번 맛을 보는 것도 좋겠다.
샤실릭
샤실릭은 코카서스 음식으로 샴프론(길다란 쇠꼬챙이)에 절인 고기와 야채를 꽂아서 숯불에 구워 먹는 음식이다. 원래는 양고기로 만들었지만 돼지고기나 닭고기 심지어는 연어나 수닥(러시아 어류)을 꽂아 먹기도 한다. 러시아인들이 여가 시간에 야외로 나가서 먹는 음식 중 대표적이다. 야외에 나가서 자연속에서 숯불고기를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그렇지 못하면 레스토랑에서라도 즐겨보자.
뻴메니
뻴메니는 러시아 전통 만두이다. 그러나 알이 작고 내용물에 고기만 넣으며 껍질이 두껍고 쫄깃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고기 냄새를 없애기 위해 내용물에 러시아 특유의 풀을 섞는다. 뻴메니는 푹 삶아서 스메타나나 마요네즈와 함께 먹는다. 손으로 빚은 뻴메니가 가장 맛있지만 여건이 안되면 냉동 뻴메니라도 맛을 보자.
솔랸카
솔랸카는 토마토 소스와 고기로 끓인 수프이다. 고기로 국물을 내거나 혹은 생선으로 국물을 내는데, 러시아 특유의 향료들이 들어가서 독특한 맛이 난다. 대부분 작은 도자기 모양의 그릇에 주는데, 먹는 동안 계속 뜨거움을 유지할 수 있다. 솔랸카는 샤실릭과 더불어 한국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러시아 음식이다.
보르쉬
보르쉬는 고기 국물에 감자와 당근, 양파를 넣고 스뵤클라(빨간무)로 붉게 색깔을 낸 수프이다.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고기로 국물을 낸다. 러시아 인들은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차갑게해서 보르쉬를 즐긴다. 스메타나는 반드시 첨가하는데, 스메타나가 빨간 수프에 섞이면서 예쁜 분홍색으로 변한다.
크바스
러시아 특유의 갈색 청량음료로 아주 오래전부터 마셔왔다. 호밀이나 보리의 맥아를 원료로 해서 효모 또는 발효시킨 호밀빵을 넣어 만든다. 제조법이 비교적 간단하기 때문에 러시아에서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마신다. 최근에 도시에서는 전문 공장에서 대량 생산하여 여름철에는 크바스 전용 탱크차가 다니면서 길거리에서 판매하기도 한다. 탄산과 젖산 그리고 약간의 알콜 기운도 함유하고 있어 맛이 독특하지만 갈증을 푸는 데는 그만이다.
보드카
보드카는 무색무취이지만 40도로 강한 술이다. 러시아 보드카는 80여종이 있는데, 추운 겨울 동안 러시아인들을 따뜻하게 해주는 친구이다. 러시아인들은 굵은 생파나 양파와 함께 혹은 소금에 절인 기름덩어리와 보드카를 마신다.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보드카 박물관에서 다양한 보드카를 맛볼 수 있으니 애주가라면 반드시 들리기 바란다.
칼린카 말린카 (Калинка малинка)
주 소 : 이탈리안 거리 5번지(Итальянская Д.5)
무소르스키 극장 바로 맞은편 지하에 있는 레스토랑이다. 지하로 내려가면 정면 오른쪽에 옷과 짐을 맡기는 곳이 있다. 일단 무거운 옷은 이곳에서 벗고. 오른쪽으로 가면 홀이 나오는데 큰 홀과 작은 홀로 나뉘어 있다. 큰 홀에는 28석 작은 홀에는 12석이 있는 아담한 레스토랑이다. 그러나 직원들이 영어와 불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매우 친절하다. 러시아풍의 오두막집에 직원들도 모두 러시아 전통 복장을 하고 있다. 러시아 전통 민요가 계속 흘러나오고 저녁 8 시에는 생음악 공연이 있다. 러시아 전통 음식과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네프스키 40 (Невский 40)
주 소 : 네프스키 대로 40번지(пр. невский Д.40)
네프스키 대로에 있으며,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비즈니스 런치 150루블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런치는 세 종류가 있으며, 샐러드와 요리, 차를 준다. 세 개의 홀로 되어 있는데, 그중 한 개의 홀은 카페로 되어 있어서, 주문 요리 뿐만 아니라 조각 케익과 차를 간단히 즐길 수도 있다. 두 개의 홀은 80여석의 좌석이며, 러시아 전통 요리와 일반 요리를 주문할 수 있다. 가격대는 다음과 같다.
니꼴스끼 카페 (Nikolsky Cafe)
7, 끄류꼬프 운하
전화번호 : (812) 113 8532
이곳에는 몇개의 테이블 밖에 없지만 흔치않은 러시아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보레이 아트 갤러리 카페
58, 리쩨인느이 대로(大路)
전화번호: (812)273-36-93 <<Scrap url : http://russiainfo.co.kr/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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