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는 단순한 기계 이외에 다른 아무것도 될 시간이 없다. 인간이 향상하려면 자신의 무식을 항상 기억해야하는데 자기가 아는 바를 수시로 사용해야만 하는 그가 어떻게 항상 자신의 무식을 기억할 수 있겠는가?
사람들은 제때의 한 바늘이 나중에 아홉바늘의 수고를 막아준다고 하면서 오늘 천바늘을 꿰매고 있다.
========================================================================================
스물여덟이라면 이 호반생활의 시작은 여생보내기 보다는
모험의 하나였을 것 같다.
재미있는 2년 간의 기록은 여전히 유혹적이지만
2년 만에 호반생활을 접고 다시 도시로 나왔을 때,
그러니까 다시 `평범한 생활`로 돌아왔을때
그의 생활리듬이 더 궁금해진다.
그 평범한 생활속에서 호반생활로 확인한 그만의 인생리듬은 어떻게 적용되었을까.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