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파일링과 과학수사 스토리.
일본판 CSI라 하면 좀 거창할까.
(오리지널 CSI는 안봐서 모르지만^^)
그러나 역시 일본드라마의 강점은 과학의 디테일보다는
인물의 디테일이었다.
올해 키무라 타쿠야의 `미스터브레인`이 몇 년 전 `엔진`의 재미없음을 반복했다면
오히려 `히어로`의 성공요인을 멋지게 되살린 건 `보스`인 것 같다.
메인은 범죄인데 범죄장면은 빨리 돌리고
사람들 나오는 장면에 더 열광했던^^
그리고 볼때마다 맘에 들던
타이틀.
멋지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연기면 연기, 미모면 미모.
한때 제일 완벽에 가까운 여자가 아닐까 생각했던 아마미 유키.
여기서는 결국 가장 남자다운 남자로 등극하기도^^
사실 약간은 중성적인 매력이 있어 스타일 더 빛나는 지도.
처음 봤을 때부터 호감가는 외모였지만 얼굴이 너무 작아서 주요인물로 보기엔 좀 무리가 있던
다케노우치 유타카
이 잘생긴 얼굴로 느물느물 연기하는 그의 껄떡쇠 노다테는
보스 최고의 캐릭터이자 내가 본 유타카 최고의 연기!
보너스 꽃미남 조연 두명까지 오랜만에 맛있는 눈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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