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이런 얼굴 좋다
갑자기 나타난 누군가에게 오랫동안 연모하던 상대를 말 한마디 못해보고 뺏기는 대부분의 러브스토리에 살짝 컴플레인을 해주는 것 같은 영화 라빠르망.
엇갈림이야말로 인연이 아닌 증거라고 생각했는데, 노력하고 자유로와지는 알리스를 보니 뭐 꼭 그런 것만도 아닌가 봐.
오랫만에 다시 보면서 놀란 점은 어쩌면 이렇게도 기억이 안날까...그러면서도 재미있었다는 느낌은 남아있는 게 그 다음 놀란 점이다. 이미지와 느낌 사이에 바로 통하는 줄이라도 달려있나?
친구영화는 물고기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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