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인기 작곡가로 이름을 날리는 신재홍.
조정현 1집이 성공한 다음에 냈었던 유일하게 노래부른 앨범에 있는 곡이다.
가창력이 뛰어나다고 하긴 뭣하지만 꾸미지 않고 부르는 노래들이 오히려 더 매력적으로 들린다.
만약 조정현이 불렀으면 대히트를 쳤을지도 모르지만,
이 노래를 듣는 동안 늘 신재홍은 귀여운 가수다.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강현민을 봤을 때
신재홍 같다는 느낌이 들었었는데-노래도 정말 귀여웠다-
신재홍은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이 노래를 들으면 비주얼은 강현민이 더오르곤 한다.
역시 강현민도 이제는 노래를 하지 않는다.
이젠 추억이라도
나에게는 사랑이기에
슬픈 내모습도 내겐 소중해.
잃어버린 기억들속에
아픔 생각하지만
그대 사랑으로 멈춰진 나를.
그 시절의 노래들은 정말 서정이 넘친다.
그러면서도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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