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영화라기에 소리 때문에 보러갔고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좋았고
바이올리니스트 여배우 이쁘다.
좌충우돌 꼴찌들의 반란-얼마나 지겨울 수 있는지 확실히 보여주고,
설마 웃기라고 만든 것인지 미심쩍은 코미디 구조.
러시아에는 길바닥 한바닥 돌면
연습 한 번 없이 큰 무대에 올라도
폭풍의 감동을 일으키는 숨은 실력자가 쌔고쌨다는
민족차별주의적 영화.
음악만을 두고 보자면
오이스트라후의 실황공연 한 번 듣는 것이
좋은 대안.
얘기하다보니 이상하게 애 화가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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