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허클베리핀|Yellow Concert

너무나 얌전해 보이는 사진이지만 그래도 어제 사진이므로--;;

(안타깝게도 내가 많이 바라본 드러머와 퍼커션 파트는 안보임)

 
3시간 동안의 속이 꽉찬 라이브.
올랭피오의 별과 타임을 라이브로 듣는 것은 정말 감동이었다.
음반과는 달리 영롱한 피아노 소리가 실로폰같은 소리로 바뀐 것은 좀 불만이었지만.
어제는 유난히 기타치는 손과 퍼커션을 연주하던 손에 시선이 많이 갔다.
손마다 표정이 있는 것처럼 파트 별로 다른 연주가 소리로는 구분이 잘 안되던 것이 손을 보고 있으면 들리는 것 같은 느낌.
밴드의 음악은 그래서 빈 자리가 덜 느껴지나 보다.
노래말고 다른 소리들도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성실한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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