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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의 본적없는 프로그램이라서 아무 정보도 망설임도 없이 바로 예약했다.
국립발레단의 본적없는 프로그램이라서 아무 정보도 망설임도 없이 바로 예약했다.
뭐랄까...컨텐츠 부자 러시아의 진한 향기.
톨스토이의 소설, 라흐마니노프의 음악.
적당히 버무려도 이 정도-
느낌이랄까....
피아노에 노래까지 다양한 즐거움이 있었지만
워낙 유명한 작품들에 기대다보니
솔직히 무용보다는 음악에 더 집중하게 됐다.
생음악 발레가 아니라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 같은.
생음악 발레가 아니라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 같은.
듣는 동안 계속 피아노가 궁금했는데
전에 들어본 적 있는 행복한 얼굴의 연주자 조재혁이 커튼콜을 했다.
최태지 단장 시절-워낙 오래 단장이긴 했지만-국립발레단은
놀라움으로 시작해서
놀라움으로 시작해서
매번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음이 기대가 됐었는데
화려하게 시작한 강수진 단장은 여러 가지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는 있지만
정작 공연은 좀 산만해지는 느낌이다.
오늘은 무용수보다 더 화려하게 춤추던 치마폭들이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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