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를 보고 나서
저 아이가 어떻게 컸을까 그냥 이어져서 보게됐는데
발성 좋은 현빈과 나쁘지 않은 한지민과
이젠 영화의 성공과 상관없이도 자기 판을 벌이는 조재현에
김성령, 정재영 대단했지만
대비가 중국 올림머리에 나이트 가운 입고 야외사우나를 하는 장면부터 식겁.
닌자액션도 황당.
미모를 위해 영혼을 포기하는 스타일이랄까,
남자 둘만 나타나면 어디선가 피어나는 브로맨스의 향기도 좀 과하다.
그런데.
이게 드라마였다면
영화같은 드라마라고 또 인기몰이를 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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