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테러범의 심정으로
차를 몰고 돌진 하는 것 같던 민태구.
일단 폭탄이 터지기는 했지만
그 파편들이 제대로 타겟을 명중시켜 끝장을 봤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한 때의 개망신도
목숨이 붙어있는 한
대대손손 부귀영화에는 그다지 큰 부담을 주지 못하는 걸
지금도 보고 살고 있으니까.
시작할 때 하채윤의 등장은 개연성없이 멋부린 설정 같았지만
그래도 시간 잘가던 오락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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