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친구가 최고구나.
갑자기 호랑이 힘이 솟은 애기들 멋있었다.
애들이 하도 연기를 잘해서 보면서도 자꾸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
옛날에 우리나라에도 부잣집들 맞은 편에 판자촌 있는 동네 많았었는데.
무려 디즈니랜드라니 웬만해서는 다 쭈굴하는 게 당연하지만
놀랍게도 실존 염가숙소 매직캐슬-건물색은 정말 돈 몇 천 들일만합디다^^
(근데 숙소 이용객 별점은 3개 이하ㅋㅋ)
나도 이 나무 좋아
선진국의 아동국 시스템은 좋은 것 같은데 애 엄마 복지는 별로 안 좋다.
꼭 성격파탄자 아니어도 부모자격 없는 사람들은 빈부 안 가리고 다 있지만
그래도 애 이뻐하고 낳아서 키울 의지가 있는 양육자에게는 도움을 주는 게 맞는 건데.
가난뱅이 미혼모가
자본주의가 완성한 꿈과 환상 나라 디즈니랜드 앞 싸구려 여인숙에서 장기투숙하며
상상을 초월하는 갑질하는 걸 보면서
부자의 갑질이 가난뱅이 앞에는 진상으로 붙는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도 언니 같은 엄마라 참 거침 없어서 무니는 진짜 엄마 좋아할 것 같다.
근데 엄마는 좀 살살버전으로 닮았으면^^
힘만 좀 못 쓰지 눈과 발이 안 닿는데가 없는 매직캐슬의 극한직업 매니저 바비.
윌리엄 데포 같은 얼굴이 불로장생형이란 것도 처음 깨달았다.
언뜻 보면 플라툰 때에서 세월이 멈춘 줄 ㅋㅋㅋㅋ
하늘은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공짜라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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