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디 오리지널|Inside Men the riginal2015


내가 맞은 것도 아닌데^^ 뒤통수가 얼얼해지는 느낌.
혹시 유사한 점이 있더라도 우연이라고 하니 더 진짜 같잖아 ㅋㅋ

말로만 듣던 이야기들의 상상을 극대화한듯
상상보다 훨씬 더 역겹고 후진 꼬락서니다.
뒤통수 연대기랄까.
하지만 오히려 시원한 정의같기도 했다.
성공이란 게
저런 짬짜미 속에 온 몸을 던져
살덩어리 호강을 남의 돈으로 하는 게 다라면
진짜 인생 너무 후지지 않나.
허파에 바람들어간 그지 새끼들은 다 저 동네 모여 있는 듯.

인간만이 가지고 있다고들 하는 '수치심'을 모르는 게
모자람이 아니라 특권이라고 믿는 미개인들만의 동네 얘기.
이제 쫌 지겨울라카네요 ㅋㅋ 
그래도 장장 3시간인데 지루하진 않았다.


앞으로도 사이좋게 잘 지낼까?

PS. 조상무 보다는 안국장이 더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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