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을 다시 만나게 될까?
로맨스라기보다는 이성버디영화랄까, 로드무비랄까.
처음엔 진상같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인간애를 느끼게 되는 병운.
끝까지 뾰족하던 희수의 한계를 나도 넘을 수는 없었지만
다시 생각해볼만은 하단 생각이 든다.
돈꾸는 것에 대한 병운의 논리도 그렇고 말야^^
동정은 아닌데도 진짜 도와주고 싶은 생각이 들던 묘한 캐릭터, 병운.
하정우의 신나는 놀이터.
아직 한번도 타보지 못한 접히는 버스
덕분에 독특한 공간이 등장했다.
바라보는 자리에 앉으면 상대가 보였다 안보였다 하는.
이런 곳이 바로 병운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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