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정말 끝까지 가는구나.
나쁜 놈들끼리의 끝까지 가는 싸움은 볼만하다.
누구에게도 공감하지 않고 응원할 수 있다.
그래 그렇게 둘 다 화이팅 해서
니들 손에 끝장을 봐,
남들 손에 피 묻히지 말고-라는 심정이랄까.
안타깝게도 누군가에게는 벼락 해피엔딩이었지만....
시체가 돌아왔다의 진지버전 이랄까.
액션과 유머가 기묘하게 어울리며
두 시간이 쫀쫀하게 흘러갔다.
이선균도 대단했지만
인간 같지 않았어도 인간 버전이었던 터미네이터, 조진웅.
게다가 진지한 유머감각까지.
멋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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