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드디어......


스캐너를 구입했다.
막강 최신형 고급옵션 버전...
과는 아주 관계가 먼
가장 저렴한 가격의 제품으로
사진만 좀 긁어주면 되는
나의 용도에 안성맞춤이다.
사자마자 여행사진들을 스캔했는데
어찌나 고를 사진들이 없던지.
전에 친구 하나가 했던 말이 생각났다.
 
어쩜 거기까지 가서 이따우를 사진이라고 찍어왔다니?  
 
그러나, 불여일견 견자에 점 하나를 찍는 심정으로
열심히 긁어볼란다.
좀 지난 여행사진들을 보는 동안
잠시 타임머신을 타는 듯한 기분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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