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에도 관심이 생기는 불완전한 믿음의 소용돌이
인물들을 따라 그들의 상황이 너무나도 이해되기 때문에
에릭이 딱히 의심이 많은 사람인 것도 아니고
지미가 딱히 의심스러운 아이도 아니며
카렌이 원래 미친 사람도 아닌데
그들이 휘말린 파국을 보고 있자니
대체 다른 가족들이 이런 불행을 피해 잘 살고 있는 행운이
오히려 신기해진다.
작은 균열 하나가 이렇게나 많은 인생을 산산조각 내는 이야기라니
작가의 재능은 빛나고
그 재능이 만든 이야기는 그럴싸해서 더 좀 무섭다.
김강우 보러 가서 김강우 실컷 보고 왔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