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마다 없다고 했던 건
어차피 이 기억이 다 사라질 것이고
기억이 없다면 나의 선택은 똑같을 거라서
돌아갈 의미가 없기 때문이었는데
그 기억을 다 가지고 다시 돌아가는 상황이라니.
인생 몇 회차를 진짜 소재로 삼았고
덕을 쌓기 위해 진짜 열심히 사는 아사미의 마지막이
꿈꾸던 모습 그대로여서 좋았다.
되게 무신경한 사후세계 접수원도 좀 웃겼고,
친구들끼리 모여 얘기할 때나
직장 동료들이나 가족과 있을 때도
어떻게 저렇게 아기자기한 대화들로
열 편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끌어가는 지.
보통 스릴러나 범죄물 단골인 환생인데
이 아기자기함이 오히려 대범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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