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를 이렇게 시큰둥하게 탈수도 있는 어른들의 세계라고 한다...
극한직업이 처음이었지만
어딘가 맘에 드는 유머감각.
아기자기버전의 바람난 가족같기도 한데
그보다는 좀 더 가정적^^이랄까.
명품병 아줌마들은 좀 거슬리지만
한 일에서 도망가지 않는
나름 책임감있는 자세의 결말이라
바람직해 보였다.
이 정도면 담덕의 남편과 연인 사이에는 새로운 우정이 싹틀지도^^
봉수의 바람은 감정의 변화 없이
제니의 접근과 반비례로 사그라들어서
초반 독특한 성격의 개성도
결국은 평범한 바람으로 끝나는구나 싶어 좀 아쉽지만
구석구석 웃으며 볼만했다.
이런 신하균도 오랜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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