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열전지판 제작에 사용된 에너지를 상쇄하는 데는 이후 삼사년 걸린다.
평균적인 미국인은 매년 식량선택만으로 대기에 4톤의 이산화탄소를 더 방출한다.
극도의 무더위는 오히려 태양열 전지판이 작동하는데 그리 효율적이지 못하다. 온도가 섭씨 1도 올라갈때마다 생산량이 0.5%씩 줄어든다.
태양열비행기가 2007년 뉴멕시코 상공을 지나 54시간 연속 비행에 성공했다.
상하이에서 수입한 상품은 로스엔젤레스에 수퍼마켓에 도달할 때까지 1만킬로미터를 여행했다.
독일 사람들은 20년간 합법적으로 식용유 연료로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다. (미국과 네델란드는 불법)
가정용수는 미국의 물 사용량 중 1퍼센트밖에 되지 못한다. 관개용수가 39%를 차지한다. 전세계적으로 11억의 사람들이 맑은 물을 공급받지 못한다.
방울뱀의 방울소리는 18미터 거리까지 들린다. 방울뱀들은 귀머거리다.
버지니아의 농부들은 가금류의 배설물을 바이오연료로 시험 사용하고 있다.
해마다 16만 평방킬로미터의 땅에 식물이 사라지고 있다.
농지를 늘리지 않고도 유기농법으로 지금보다 훨씬 많은 세계인구를 먹여살릴 수 있다.
최초의 태양열전지는 1954년 벨연구소에서 개발되었다. 이는 아직도 발전을 하고 있다. 태양열 전지판은 일반적으로 30년 품질보증이 기본이다.
1킬로그램의 옥수수는 콜라1만캔 분량의 당분을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인테는 고과당 옥수수 시럽을 처리하는데 곤란을 겪는다. 많은 영양학자들이 이게 비만의 주원인이라고 본다. 사탕수수설탕은 옥수수 시럽보다 훨씬 비싸다.
응고된 염소젖은 집을 페인트칠할 때 초벌용으로 훌륭하다.
에퀴테르는 우리 지갑이야말로 최고의 행동가라는 믿음을 근거로 설립된 단체다.
http://www.equiterre.org
너무너무 웃기다고 해서 샀는데 그렇게 웃기지는 않았다.
도시생활을 하다고 시골로 가서 겪는 어이없는 에피소드들은 이미 익숙하다고나 할까.
이런 얘기들은 항상 남이 겪은 엄청 특이한 경험보다도 내가 겪은 자잘한 일들의 신선함이 더 웃기다. 게다가, 아무래도, 난 뉴욕식 유머를 즐기는 스타일은 아님...
이 책을 읽고 나서 한 가지 변화는 가까운 지역 식품을 사려고 노력한다는 점이다.
생협이 대체 뭐가 다른 지도 알게 되었고.
생협에 대한 유일한 거부감이라면
공동체의식인데 지금도 고민중이다.
조합원등록을 하는 것에 대해서.
그것만 아니라면 얼마든지 생협을 즐겁게 이용할텐데.
폐식용류 연료로 솔깃하게 만든다.
나중에 차를 산다면 참 괜찮을 것 같은 아이디어이긴 한데
매일매일 이 식당 저 식당 구걸을 하러 돌아다녀야 한다는 것이
성격상의 장벽. 그리고...아직 나는 면허도 없으니까 우하하....!
언젠가는 이렇게 살리라 생각했던 삶을 이미 살고 있는 덕 파인씨.
소로우 처럼 몇 년 살다가 다시 뉴욕으로 나와살진 모르겠지만
암튼 덕분에 여러가지 간단 지식을 주워듣게 되었다.
막연한 귀향의 꿈으로 떠나기 전
한번 읽어봄직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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