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경기필하모닉정기연주회|2009



○ 공 연 명 : 경기필하모닉 제103회 정기연주회
<금난새의 브람스 심포니 페스티벌>
○ 일 시 : 2009년 3월 21(토) 오후7:00
○ 장 소 : 고양아람누리 음악당
○ 프로그램

브람스 _ 교향곡 제1번 다단조, 작품. 68
J. Brahms _ Symphony No. 1 in C minor op. 68

1악장 Un poco sostenuto (조금씩 빠르기를 억제하듯이)
2악장 Andante sostenuto (충분히 느리게)
3악장 Un poco allegretto e grazioso (조금씩 빠르고 웅대하게)
4악장 Adagio-Piu andante –Allegro non troppo (느리게 – 조금 빠르게 – 빠르지만 과하지 않게)

브람스 _ 교향곡 제2번 라장조 작품.73
J.Brahms _ Symphony No.2 in D major Op.73
1악장 Allegro non troppo (빠르지만 과하지 않게)
2악장 Adagio non troppo (느리지만 과하지 않게)
3악장 Allegro grazioso (빠르고 웅대하게)
4악장 Allegro con spirito(빠르고 힘차게)
 
노다메칸타빌레에서 1,4악장 믹스로 출연하신 적 있는 1번 교향곡.
처음 듣지만 맘에 들던 2번 교향곡.
극적이기도 하고 힘이 넘치지만 어딘가 묵직하고 단정하기도한 느낌이 좋다.
브람스를 좋아한다고 계속 말해야지.
굵은 파도가 매끄럽게 굽이치는 느낌의 공연도 좋았다.
 
간결하지만 클래식공연에 익숙치 않은 관객들에게 관대한 유머감각으로 도움말을 해준 금난새.
앵콜을 앞두고, 2년 간 함께 하고 고국으로 돌아간다는 일본단원을 따로 인사시켜 주기도 했다.
공연이 끝나고는 마지막 단원까지 모두 박수속에 퇴장한 뒤 큰 인사를 하고는
박수소리가 그치기 전 서둘러 무대 뒤로 나갔다. 
쇼맨쉽이라 하더라도 함께 하는 단원들은 참 남다른 즐거움이 많겠구나 싶다.
그 행복감이 좋은 음악으로 나오기도 하겠지?
강마에와는 완전반대^^ 성격의 금난새.
즐겁게 음악하는 모습 멋지답니다.  
노다메가 지휘자가 되면 그러려나?
 
지금 발견했는데 재밌다. 공무원의 향기가 물씬~
○ 기획의도
1. 브람스 교향곡 전곡 연주시리즈 첫 번째 무대로 브람스 교향곡 제1번과 제2번을 연주하여
도민들에게 브람스 음악을 통해 문화예술적 욕구를 해소하고 고전음악의 향기를 느끼게
하고자 함.
2. 오케스트라의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에서 브람스 교향곡을 통한 훈련은 빼놓을 수 없는
과정으로 도립오케스트라의 높은 기량 향상을 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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