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스크랩] 가모가와 씨월드(치바)

치바는 동경 바로 옆에 있는..

동경과 가나가와켄을 합친것보다 더 큰 도시랍니다..

모두 알고 계시는 도쿄 디즈니랜드...

사실은 여기..

치바현에 있습니다..(정말이에요..^^)

 

하지만 그다지 갠적으로 좋아하는 곳은 아닌데...

딱 한곳 예외가 있네요...

 

제가 무지 좋아하는..

가모가와 씨월드...가

바로 이곳 치바현에 있습니다..

 

도쿄에서..

 차로가면 한시간 반정도...

 

--- 가실때 아쿠아 라인을 이용하시면

우미호타루 구경도 하고 시간도 절약하고..

(통행료가 무지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

 

그외에도 전철(도쿄역에서 2시간) 버스 등의 여러가지 교통 수단이 있습니다..

 

제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샤치 쇼를 볼 수 있다..'입니다..

샤치는 우리 나라에선 범고래 맞나요??

 

이곳에서..

범고래 쇼를 처음 보았을때의 감동이란...

정말...

장난 아니었습니다..^^;

 

아기자기한 돌고래 쇼랑은...

그 차원이...스케일이...박력이...

전혀 틀립니다..

 

 

 

가끔은 위협적이라는데...

전혀 그렇게 안보이죠??

너무 귀여웠어요...ㅎㅎ

 

저렇게 커다란 덩치를 하고서도...

조련사들 말을 얼마나 잘 듣는지...

너무너무 신기했답니다...

또 그 덩치답지 않게...

무지무지 빠르구요...

점프도 해요..꺄~~

 

 

 

이 장면은 개인적으로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건데...

(물론 못했죠...ㅡ,.ㅡ;;)

범고래 코에 조련사들을 태우고...

수조안을 무서운 속도로 돌진하다가...

불쑥 솟아오릅니다....

 

이것때문에라도...

여기에 취직할까...도 고민했습니다...심각하게...

 

 

열심히 돌다가 사뿐 올라가 포즈를...ㅎㅎ

 

이 날은 흐렸네요...

여러번 가다 보니..(한국에서 누가 오면 꼭 데려갔거든요..^^)

사진도 여러 장인데...

결정적인 점프 사진은...

내공부족으로 못잡았습니다...

정말 갖고 싶었는데...ㅡ,.ㅜ


 


나름 웃고 있는 물개랍니다..
 

어디에나 당연히있는...

물개쇼랑 돌고래쇼..들도  있구요..

(어디에나 있는 만큼 당연히 재미있죠..ㅎㅎ)

각각 먹이 주는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그것도 볼 수 있구요..

 

미리 신청만 하면...

범고래나.. 돌고래들이랑 같이 사진도 찍을 수 있다네요..

(게을러서 못해봤습니다..ㅡ,.ㅡ;)

 

 
얘네들은 베루가라고 하던데...
하얀 돌고래..라고 해야하나..
참 느낌이 특이했어요..
 
수조 안에서의 돌고래들이...
괜히 슬퍼보이는...
하지만,주위 사람들 의견을 들어보니 결국 저만 그랬더군요...ㅡ,.ㅡ;;
모두 아주~똘똘하기만 하더라...라는 감상..
 

 
 
쇼의 종류가 많아서...
가기 전엔 항상 스케줄 확인을 해야...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볼 수 있어요..
 
일단 지금 생각나는 것만..
범고래쇼, 돌고래쇼, 베루가(하얀 돌고래)쇼, 물개쇼
적고 보니..
제가 본 순서네요...^^;
 
 
 
서비스로...
이곳에 가면...
이런 바다를 볼 수가 있습니다...
 
씨월드 자체가 해변을 타고...
길~~게 위치 되어있기 때문에..
중간중간 탁트인 바다가 보이구요..
그래서 한여름에 가도 별로 더운줄 몰랐답니다..
 
http://www.kamogawa-seaworld.jp/
이건 제 덤이에요...
한번 눌러보세요..^^
영화 프리윌리 보셨나요??
전 이거 볼때마다 그 영화 생각이 나요...
 
 
* 도쿄에서 멀고...그래서 하루를 꼬박 잡아야하는 코스입니다..일정에 여유가 있을때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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