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ve Barakatt|Rainbow Bridge|Quebec|1998


 
어느 여름 밤 파티오라 부른다는 야외 자리에서 맥주를 마시다가 이 곡을 들었다.
서빙하던 사람에게 물으니 친절하게 곡명도 알려줬다.
자기가 가져온 소스였던지 노래 좋으냐며 아주 좋아하기도 했다.
이름 참 특이하다 했는데 레바논 출신의 캐나다사람이라고 한다.
나중에 낸 음반에서는 노래도 부르는데, 노래는 말고 작곡가 연주에 몰두해주기를 바란다.
보너스-잘생겼다.
 
무지개는 잡히지 않을 것 같은 그러나 희망적인 꿈의 이미지인데,
이 곡도 아름답지만 듣고 있으면 가슴이 뻐근해진다.
이상하다.
아름다운 곡은 왜 슬픈 것 같은 기분이 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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