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천생연분|2004



오늘 천생연분 하는 날이다.
내가 요즘 너무너무 재미있어 하는 드라마.
첫회에서 푼수주책 황신혜와 안재욱의 연하용 발랄댄스 부터 반해서
그 다음부터 쭈욱 한회도 가르지 않고 보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나에게 친구들은 임자를 못만나서 그렇다는-아주 상식적이지만 설득력은 부족한 위로를 해주곤 했었다.
바로 이 드라마에서 친구들의 충고를 내가 왜 귓등으로 흘려들었던 것인지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흐흐......진작에 돈이라도 벌었어야 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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