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스크랩] 법이 장애인 울린다…불구자등 표현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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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강적|2006
이 영화 만든 감독-참 괜찮은 사람일 것 같다, 성실하고 노력하고 정직할 것 같은.
이따금 정체성도 모호한 배우랍시고 등장하는 이상한 사람들에 원인모를 분노가 느껴지기도 하지만, 공평하게도, 이렇게 영화를 찍고 있는 배우들은 그냥 응원하게 된다.
탄탄한 시나리오를 믿고 사람속으로 한걸음 더 들어가는 관심, 주인공을 무식하게 몰아부치지 않는 세심한 배려가 느껴진다. 픽션에서는 흔한 건달-술집여자의 순정커플이지만 한미래라는 캐릭터의 남다른 매력도 멋졌다.
너무 많은 이야기들 탓인지 118분이 좀 길게 느껴지긴 하지만 묻혀간 게 좀 아까운 영화.
렌탈용 DVD인데도 감독과 평론가의 코멘터리가 있다. 배우가 코멘터리에 참여하지 않으면 흥행에 상처받았다는 무언의 표시 같아서 맘에 드는 영화의 경우엔 좀 안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이왕 열심히 찍었는데 끝까지 좀 하지 싶기도 하다. 남들이 많이 안봤다고 열심이 안열심이 되는 것도 아닌데...
PS. 음악 좋았는데 OST도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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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다_영화
이방인|알베르 카뮈
생각해보면 말을 배우는 과정은 표현보다는 설득의 과정이었다.
내 상태를 알린다는 것의 의미란 상대에게 원하는 반응을 끌어내기 위한 것일 뿐,
이해나 소통도 원하는 반응을 얻어낸 다음에야 인정되는 것이다.
진실의 여러가지 얼굴이라고 생각했던 감정의 다채로움은
진실의 여러가지 얼굴이라고 생각했던 감정의 다채로움은
어쩌면 목적을 달성하는 언어와 목적 자체가 없는 언어 사이의 간극일지도 모르겠다.
뉘우치지 않아 더 큰 죄가 되었다면 뉘우칠 기회를 주지 못한 그대들도 유죄.
부조리
네이버 백과사전
뉘우치지 않아 더 큰 죄가 되었다면 뉘우칠 기회를 주지 못한 그대들도 유죄.
부조리
| 요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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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
원래는 조리에 맞지 않는 것이라는 논리적 의미만을 표시하는 말이었으나 반(反)합리주의적인 철학이나 문학, 특히 실존주의 철학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용어가 되었다. J.P.사르트르의 소설 《구토(嘔吐)》(1928)에서는 마로니에 나무의 뿌리와 같은 ‘사물 그 자체’를 직시할 때에 그 우연한 사실성(事實性) 그것이 부조리이며 그런 때에 인간은 불안을 느낀다. 이것은 M.하이데거나 S.A.키에르케고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A.카뮈는 그것을 다시 일보 전진시켜 《시지프의 신화》(1942)에서 “부조리란 본질적인 관념이고 제1의 진리이다”라고 하여 세계에 대한 인간의 근원적인 태도를 부조리라고 규정하였다. 원래 부조리한 세계에 대하여 좌절을 각오하고 인간적인 노력을 거듭하여 가치를 복권하는 것이 카뮈의 부조리에 대한 주장이었다. 따라서 카뮈의 경우 부조리는 당연히 ‘반항적 인간’을 낳는 것이다. 이리하여 부조리의 사상은 F.W.니체 등과도 유연성(類緣性)을 갖게 된다. 어떻든간에 R.데카르트 이래의 근대합리주의적 가치관에 대결하여 그것과는 다른 곳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을 때 부조리는 비로소 그 본래의 문제성을 나타내는 말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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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파울로 코엘료
하지만 내 안에 내가 사랑할 수도 있는 다른 베로니카가 존재한다는 걸 모르고 있었어요.
코엘료의 인생예찬 시리즈 중 하나인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매우 교훈적인 이야기로서, 거부감이 드는 것은 어설픈 교훈이지 교훈 자체가 아니란 것을 느끼게 만들다.
신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란 나 아니라도 언젠가 누군가는 생각해 낼 것이지만-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하지 않았다 해도 후대에 누군가는 발명했을 것이니까-, 이야기 사이의 틈을 메우고 살을 붙이는 작가의 스타일이야 말로 고수의 힘임을 다시 느낀다.
넘치는 잠언을 감당하게 만드는 코엘료가 부담스러울 때 단 한권을 뽑는다면 난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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