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잉글랜드 에일로 만들었다고 씌어있고
맥주는 약간 붉은끼가 돈다.
흑맥주들의 향은 그대로 나면서 쌉사름한 맛도 있고 코로 들어오는 향도 진한데
맥주는 까맣지 않다. 속이 독한 맥주^^
정말 맘에 드는 건 크림같은 거품.
오다가 흔들었는지 캔을 따자 마자 거품이 올라와서
서둘러 따르느라 거품이 확 올라오긴 했는데
가라앉은 뒤에도 여전히 크림느낌이 났다.
30분 이상 경과한 지금의 거품이 다른 맥주들과 비슷할 정도,
빈 캔에서는 기네스 같은 플라스틱 볼 소리가 났다.
한 10분 정도 냉장고에 넣었다 먹어서 그닥 시원하지 않은 상태였는데
담엔 아주 시원하게도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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