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피아노의 숲|ピアノの森|The Perfect World of Kai|2008



 
어찌보면 전형적인 음악과 재능에 대한 이야기.
들리고 느끼고 무엇보다 간절히 바라는데 할수록 벽을 느낀다는 건 얼마나 답답한 일일까.
수십 년 전 그리스의 바다에서 다이빙을 하던 자끄와 엔조소년을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
운동기록은 죽더라도 엔조처럼 들어가나 보겠지만
가슴을 울리는 것은 그렇지가 못하니
아마미야의 슬픔은 얼마나 더 커질지.
다카코의 연주는 잘 모르겠어도
아마미야와 카이의 다르되 좋은 연주가 느껴지던
피아노 만화영화.
 

아마미야가  연습실에서 힘든 레슨을 해내는 동안 피아노에서 자고 놀며 즐겁게 지내던 카이.

천재에겐 어떤 괴로움이 있을지 궁금해진다-즐겁기만 하면 얄미울 거 같애^^

납득하지는 못했지만 받아들이기는 했던 콩쿨의 결과.

근데 내가 듣기에도 아마미야 연주 좋았어.

벌써 초등생 엄마가 되다니-너무 빨리 늙는 것 같아, 조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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