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임수정, 그래도 이쁘구나
보기 전엔 한국판 씨비스켓-말이나 보러 가자.
보면서는 어, 말아톤인가?
아, 밀리언달러베이비...
그러나 결론은 너는 내운명...!
왜냐하면
어머 저럴 줄 몰랐어-는 절대 없고,
설마 저럴라구-가 진짜가 되는 경우는 있는데도
피해가지 않는 스타일에 훌쩍거리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났다.
(그럼 천둥이는 말버전 황정민 흐흐...)
애완동물 키우고 있거나 키워보신 분,
승마에 관심있는 분들께 살짜꿍 추천.
올해 영화상에서는 필히 비인간부문을 신설해야 하지 않을까.
괴물과 천둥이의 주연상 경쟁!
다만 천둥이는 한마리가 아니라 했으니 대체 상을 어느 천둥이에게 줘야 할지?
(아무래도 맨 마지막 장면에 출연한 애가 가장 유력하겠지만
방울줄 뺄 때 나온 녀석도 은근히 내면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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