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자는 정말 못하는 것이 없구료
정말 화끈한 액션 버라이어티.
주인공 하나 살리자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다 소품 갈아치우듯 죽이고 부수는 건
뭐 다른 블럭버스터들과의 공통점 이긴 했지만 장면들이 볼만 했다.
트루먼쇼와 가타카를 섞은 듯한 스토리에 마이너리티리포트 같은 비주얼이라
중간에 살짝 지루함.
그리고 마지막의 스펙터클 엑소더스가 그만 오버를 하셨다.
이왕 죽 밀고 온 거 계속 속도전을 하지, 왜 갑자기 감동을 주고 싶었을까?
그러나 저 놀라운 스무살 처자 스칼렛 요한슨의 매력은 남자주인공과 잠시의 지루함을 덮고도 남음이 있었다. 안되는 게 없는 만능얼굴이다...
보지 않겠다고 뻗대던 영화 두 편을 하루에 다 질렀다.
재미있는 걸. 흐흐...
-신(God)이 뭔데?
-네가 바라는 게 있을 때 누군가에게 빌지? 그걸 다 무시하는 존재가 바로 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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