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찬 기운이 돌고
감정선의 거스러미 같은 걸 완벽하게 제거해서 깔끔한 느낌이 드는데
어딘가는 우리 나라 같은 느낌이 드는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영화.
사실 다른 핀란드 영화를 본적이 없어서 이게 핀란드 정서랑도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글자 그대로 ‘썰렁하게 웃기기’도 하는 특이한 작가.
소녀의 이야기는 아닌데 번역이 지나치게 정직했다.
솔직하고 용감한
한 성냥공장 직원의 가족느와르 겸 죄와 벌.
그래도 착한 사람이라 착한 친구가 있었겠죠?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