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인 사람들이 아니라 혼자 사는 사람들이 제목이니까
굉장히 정직하긴 한데
핵인싸들의 자극으로 실은 외로웠던 진아가
핵인싸들의 자극으로 실은 외로웠던 진아가
미루고 피하던 삶의 현장에 뛰어들기 직전에 이른다니-
사실 진짜 이럴 수 있다.
인생의 변화는 거대한 불행만이 불러 일으키는 게 아니고
일상의 구석구석에서 날아드는 깨달음의 바늘로도 시작할 수 있-지만
진아가 너무 갑자기 변해버려서
말 한마디 없었다는 게 좀 섭섭했다고나 할까^^
화장이 얇아져서 표정이 살아난 공승연 다시 봤고,
제사는 너무 좋은 생각이었다.
진짜 핵인싸들의 인생기술은
가벼워 보여도 가벼운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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