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제주관광



함덕부근의 오션그랜드호텔의 객실에서 본 야경.
바다도 보이고 제법 멋졌다.

낮에는 이런 모습-저게 뭘까 궁금해서 걸어봤다.

표지판에는 함덕별장이라고 되어있었는데 숙소인지 개인별장인지는 잘 모르겠다. 

이번엔 일출을 한번 보겠다고 다섯시 삼십분에 일어났는데 밤새 쌓인 눈에 내 발자욱만 찍혀있는 한적한 새벽.

문여는 시간전인 걸 모르고 찾아갔다가 깜깜해서 그냥 돌아왔다.


일곱시에 다시 찾아간 일출봉 입구. 상황은 표지판 대로--;;
그래서 세번째 제주도에서도 일출보기는 또 실패다.

센 바람때문인지 이렇게 입자가 거친 눈은 처음봤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가짜로 뿌린 눈같이 생긴.

나의 이번 여행의 마지막 관광지 성산일출봉


악천후도 아랑곳없이 어제와 똑같이 풀뜯고 있는 말들-역시 니들의 고향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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