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도 입맛에 안 맞고 경찰영화도 그냥 그랬지만
류승범에 황정민이라니, 안 볼 수가 없었다.
도경장과 이상도의 경상도 스타일 러브스토리-푸.하.하.
암튼. 재미있다~
야수는 왜 이렇게 안되었던 것일까...아쉬움.
승범.
덕분에 더더욱 즐거웠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같은 컨셉으로 진중한 배우들을 압도하는 그대의 에너지.
배우 홀몸으로도 다양한 영화를 제작가능하게 만든.
자네와 동근이가 커서 뭐가 될 지 참 기대가 된다네.
언젠가는 한석규와도 한판 부탁해.
멋진 이도경의 컴백도 화이링!
PS. 사실 오늘같은 살인적인 스케쥴에 영화를 본다는 게 내게는 사생결단....
이었는데 재미있게 보고나오던 중 누군가의 "내용이 없잖아"라는 문장이 날아들었다.
이 영화에 없다는 그 "내용"의 정의를 알고 싶다...진.정.
PS2. 예고는 못봐서 모르겠지만 포스터는 좀 후지다고 생각됨.
한때 내가 노리던 스타텍핸드폰도 등장. 죄다 90년대말 스타일이던데, 배경이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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