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이제 봤다니.
아이 하나를
예전의 나-로 볼 수 있다면,
얼마나 많은 것들이 갇혀있는지 생각한다면,
일방적인 지시란
무책임하게 오만하고 위험하다는 걸
깨닫지 않을 수 없다.
아이가 어른의 꿈을 격려해준 것,
꿈보다는 못했지만
결국 현실에서도 현실 버전으로 희망을 남긴 것,
구석 구석 상상의 여지가 많아서
더 빛나는 완결.
이야기 속에서 대사란 오히려 상상력을 제한하고 있는 것이었구나를 깨닫게 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춤판이라
흥은 덤.
심현서의 춤 특히 더 멋있었다.
진짜 저렇게 몸쓸 줄 아는 사람들 너무 부럽다고요ㅠㅠ
PS. 메이킹 까지 봤지만 그래도 초반은 좀비같아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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