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를 모으고 부를 지키고 부자로 사는 나름의 철학같은 게 당연히 있을 거라고 기대하게 되는데
그냥 '쓰레기'라고 일갈^^
그 쓰레기 짓에 질린 유족이-실은 아마도 사진 위의 저 분이-내린 결정, 화끈하다.
특별히 아끼는 손자에게도 예외가 없었던 거부 할아버지라....
실화라서 더 놀라운데
이 부자가
미국의 현대 부자들에게 좀 자극이 되어주었을 것 같았다.
모르는 사람에게 돈 부탁하는 게 탐탁치 않다해도 그 거절 편지를 굳이 어린 손자랑 쓰는 거부 할아버지 클라스^^
이 영화였다, 성추행과 출연료 차별 문제가 뒤섞였던.
헐리웃 돈 한 푼 허투르게 안 쓸 줄 알았더니 셈 참 이상하게 하고 있었네.
비중으로 따지면 당연히 미쉘 윌리엄스가 주인공이기도 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마크 왈버그를 보러 극장가는 사람이
미쉘 윌리엄스 보러 가는 사람보다 많을 것 같지 않은데?
어디선가는 진짜 눈 먼 돈들이 막 돌아다니고 있는 게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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