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살타

루트추천> 아르헨티나 살타!!  조회 : 50
ONEWORLD > South-America | 2006-08-18 (Fri) 14:45
http://blog.dreamwiz.com/ampyojangsu/5302868
10월달에 아르헨티나 살타를 거치게 될것같아요.

그런데 이리저리 알아보니 살타가 은근히 보고,할게 많은 동네더군요!

주변에 경치좋은곳도 많다고 하고. 살타에서 진짜 강력추천한다! 하는 투어나

볼거리 있으면 알려주세요~^^

칠레 산페드로 아타카마에서 살타로 넘어갈건데요.

아타카마에서 바로 넘어가는게 좋은지 칼라마를 거쳐서 가는게 좋은지

어떤게 나은지 궁금하고요.

살타에서 버스이용해서 푸에르토 이과수랑 부에노스 아이레스 각각

어떻게 가는지, 시간이나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도 궁금해요.

아참. 그리고 아르헨티나에서 와인을 사오고싶은데요.

제가 멘도사를 안거치거든요. 아르헨티나에서 와인유명한곳이 멘도사던데.

살타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와인공장투어 같은것 없나요?

아니면 아르헨티나에서 정말 가격대좋고 맛좋은와인 알려주시면 감사해요~~^^

 
살타에서는 가능하면 친구들과 자동차렌트를 꼭 해보세요. 구름계곡-카파샤떼-후후이-뿌르마마르까 등을 3~4일이면 갈 수 있습니다. 유스호스텔에서 식사할때 사람 모아보시고요. 저는 12월에 했는데 라노스급인가 작은 차는 하루 120페소 정도 받았고요. 4WD 픽업 같은것은 많이 비싼데, 푸조 5인승 패밀리카 같은 것을 160페소에 빌렸었습니다. 4명 정도 나누면 경비도 크게 문제 안됩니다. 06.08.17 19:30
카파샤떼가 와인으로 유명한 곳이니 들렀을때 레스토랑에서 와인시켜서 드시면 될꺼구요. 살타 부근 경치는 어디라도 좋으니 만족하실겁니다. 지명은 기억이 안나는데 기암괴석이 많이 있는 곳도 있구요(렌트할때 지도에 체크받으세요). 뿌르마마르까는 일곱색깔 언덕으로 유명한데, 클라우디아 라는 레스토랑 가시면 저녁에 인당 5페소씩 더 받고 살타지방 전통공연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르헨티나에서 최고의 공연이었던듯... 06.08.17 19:32
그리고 근처에 이루샤라는 곳이 있는데, 렌트회사에서 승용차로는 못가게 할겁니다. (실제로는 갈 수 있어 보임) 이루샤는 가는 길이 아르헨티나에서 최고로 멋진 도로로 꼽히고, 근처에 트레킹할 곳도 많습니다. 자동차 렌트는 시간에 쫓기므로 살타근교를 자동차로 보시고, 렌트 끝나면 일반 교통편으로 우마우아까-이루샤 등 들리시면 될겁니다. 우마우아까도 상당히 평화로운 곳입니다. 뽀싸다 델 솔이란 유스호스텔 추천드리고요. 시내에 잘 찾아보시면 싸고 맛있는 동네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와인 일리터 3.5페소 햄버거/피자 5~6페소 이런 곳들이죠. 06.08.17 19:36
개인적으로 살타 지방이 아니었으면 남미에서 아르헨티나는 최악의 여행지였을 겁니다. 특히 성수기때 아르헨티나 가면 빈방이 없어 매일 숙소 옮겨야 되고, 숙소비 교통비 거의 50% 이상 오르고,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인종차별은 욕이 절로 나올 정도... 쇠고기가 싸긴 하지만 살타지방 이외에서는 메인 하나 먹는데 4~5천원 들어갑니다. 물 마시고 가끔 와인 먹어주고 팁도 줘야하니 앞에서 폼잡고 뒤로 줄줄 새는게 아르헨티나 여행... 그래도 살타는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르헨티나 북부는 남미에서 경치로 손꼽히는 곳이니 놓치지 마시길. 사람들도 굉장히 순박합니다. 06.08.17 19:43
참고로 이루야/이루샤/이루쟈 모두 Iruya로 같은 곳이고요. 카파야떼/카파샤떼/카파쟈떼도 Cafayate를 다르게 발음하는 것입니다. 아르헨티나 스페인어가 y/ll을 ㅅ로 발음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살타쪽에서 시간 많이 보내시길 추천합니다. 파타고니아나 바릴로체 같은 곳은 자연이라기보다 그냥 관광지 느낌이 강하거든요. (거의 휴일에 북한산 등반하는 기분이 들겁니다.) 그럼... 즐거운 아르헨티나 여행되시길... (: 06.08.17 21:14
아... 마지막으로 산페드로나 깔라마에서 오래있는것보다 바로 살타 가시는게 나을겁니다. 같이 자동차투어했던 스위스친구들이 산페드로데아타까마보다 살타 근교가 훨씬 멋있다고 하더군요. 위에 빠졌는데 살리나스 그란데스인가.. 우유니보다는 못하지만 나름대로 괜찮은(덜 상업적이어서) 소금사막도 있습니다. 살타에서 봉고차 타고 하는 투어도 있는데 그렇게 가시면 재미없습니다. 가능하면 꼭! 자동차렌트 시도해보시길~

살타 디스코떼까 강추 입니다.^^; 발카라이세 거리에 몰려있고요. 살타사람 누구에게나 물어 보면 잘 압니다. 또한 주말에 히피 시장이 열린다더군요. 주말 마다는 아니고 한달에 한번 정도로 기억합니다. 말 타는 것도 투어사 말고 한인분 이야기에 따르면 30페소에 훨 못미치는 가격에 하루종일 탈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구름 열차를 별로였다고 하고 다니님 말대로 근처 관광지가 아주 많습니다. 13:57
아주조아
레프팅도 가능하고요. 살타에서 산페드로 넘어갈때 주의하실것은 가는 날짜가 정해져 있습니다. 일주일에 3번 운행하고요 버스회사는 2개가 있는데 바보같음 넘들이^^; 같은 날 거의 같은 시간에 운행합니다. 푸에르또 이과수 가는 버스는 중간에 한번 갈아타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푸에르또 이과수까지 30시간 이상 걸렸던 것 같습니다. 포도주는 집에 가서 확인하고 올려드릴께요. 한인분께 받은게 있거든요. 그리고 살타에 계시는 한인분들 정말 좋습니다. 저는 돌아 오는 길에 다시 인사 드릴려고 했는데 버스 시간이 없어서 인사도 못드리고 온게 아직도 마음에 걸립니다. 살타 정말 활기찹니다. 14:01
아주조아
금 토요일은 광장에 사람들이 아주 많이 모여 있어 같이 놀기에도 좋습니다.^^; 히피도 많습니다. 랩하는 애들과 같이 어울러 노는 것도 좋겠네요. 그냥 그자체로 아르헨티나는 너무 좋았습니다. 좋은 여행 하세요



DVD|피아노 엑스트라바간자|Piano Extravaganza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실황.
10명의 빵빵한 피아노연주자들과 13명의 빵빵한 현악기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 선다.
피아노 치는 손가락 구경에 빠진 요즘
100개의 멋진 손가락들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낼름 사버렸다.
아무리 좋은 연주래도
맘에 안드는 곡은 집중해서 듣기 어려운 게 내스타일인데
솔직히 연주곡들 중에 다른 음반을 찾아보고 싶을 만큼 맘에 드는 곡은 하나도 없었는데도
이 DVD는 몇번 씩 돌려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정말 듣는다기보다는 본다.
개성있게 건반을 달리는 손가락들과
자기 이름을 내걸고 무대에 서느라 늘 긴장해있었을 이 사람들이
연주 중에 웃으며 다른 연주자들을 바라보는 장면 같은 걸 보고 있으면
뛰어난 연주를 들려주기 위해 연습하는 연주자 이전에 음악과 연주를 즐기는 사람들이구나
생각하게 된다.

카리스마 넘치는 아르헤리치의 건방진 손가락(^^).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건반들은 풍악을 울린다.
10개의 손가락으로 88개의 건반을 제압하는 파워는
악보 한 장을 팍- 넘길 때조차도 멋있어 보일 지경이다.
그 와중에 키신을 향해 날려주시는 미소-더 멋져!
카리스마 넘치는 아르헤리치 옆에서 갑자기 학생(물론 모범생~)이 된 듯
좀 긴장도 한 것 같아 보이는 키신.
손가락 하나하나가 너무나도 자유로워 보이는 키신의 손가락.
신나게 놀고 있는 손가락을 맞는 건반이 강력하게 끌어당겨주는 것 같은
아주 묘한 손가락. 처음 봤을땐 외계인피아니스트 같았는데
꼭 가까이서 보고 싶은 연주자다.

열중하는 랑랑보다 키신의 표정이 더 인상적인^^
키신에 한 술 더 떠서 손가락 마디마디까지 자유로와 보이는 랑랑.
그래서 움직임이 많은 이 손가락들은 곡에 따라 경쾌해보이기도 산만해보이기도 한다.
캐주얼파티에 정장하고 나타난 사람처럼 약간 레벨이 안 맞는 연주가 특유의 그 몰두의 표정은 역시 내가 감당하기엔 좀 부담.
어쨌거나 이 공연을 본 사람은 랑랑의 이름을 절대 기억하겠지.
->얼굴과는 달리 통통해서 의외였던 안스네스의 손가락.
가운데 아저씨의 손을 보면 효자손이 떠오른다.
자유자재로 조종이 되는 효자손을 대신 내밀어서 치고 있는 것 처럼
자로 받친 듯 손가락 첫번째 마디까지 반듯한 손-사람 손이 이러니까 진짜 멋있다.

현악기 하는 청년 중에 이렇게 훈남이 많은 줄 처음 알았다.
그러고 보니 젊은 처자는 사라 장 하나뿐이었네~

공연|KBS교향악단 정기공연|2007


제598회 정기연주회
2007년 2월 9일 (금) 8시 00분 PM 예술의전당
 
지휘 : 가브리엘 펠츠 Gabriel Feltz 
피아노 : 김선욱   

■ 프로그램
바그너 오페라 <탄호이저> 서곡
W.R.Wagner Overture from opera "Tannhauser"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E-flat장조, 작품73 ‘황제’
L.v.Beethoven Piano concerto no.5 in E-flat major, op.73 'Emperor'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e단조, 작품95 ‘신세계’
A.Dvorak Symphony no.9 in e-minor, op.95 'From the New World‘
 
 
피아노강습에서 노다메로 이어진 `클래식에 발 담가 보기`의 일환으로 고른 첫 공연.
일단-안 잤다^^
시작하고 얼마 간은 3층 높이에 적응이 안되서 좀 어질어질 했는데 오래가지 않아서 다행.
 
별 감흥 없었던 탄호이저 서곡-젊은 지휘자의 콕 찍어서 가리키는 독특한 지휘의 첫인사.
 
베토벤피아노협주곡-리드미컬한 김선욱의 움직임에 힘입어 감상시작.
파워풀보다는 섬세함에 가까워보인 것이
부드러운 그의 몸동작 때문인지 연주스타일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OO피아노 선전 같은 맑은 소리 고운 소리를 들려주었다.
특히 2악장! 

어차피 R석에서도 피아노 치는 손은 보기 힘들 거라 생각했었지만
예술의 전당이라면 2층쯤 좋은 자리에서는 잘 보일 것도 같으니 다음엔 한번 시도해볼까나.
 
신세계교향곡-클래식오딧세이에서 들어본 4악장 밖에 몰랐는데 
생각만큼 후려쎄려주지 않아서 좀 실망했지만
대신 2악장을 발견.
슬픈 기운이 스르륵....
역시 난 슬픈멜로디에 약해...
 
김선욱도 오케스트라도 앵콜을 한곡씩 더 들려주었으나 제목 모름...
클래식의 나쁜 점은 듣고 좋아도 기억하기에는 곡이 너무 길다는 것.
좋다는 느낌은 아마 기억나겠지만
한두번 들어서는 좋아하는 여러 곡을 제목과 제대로 연결하기도 힘들 것이고
아, 이거 좋아~ 하고 보니 전에도 몇 번이나 좋다던 곡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기도 하겠지^^ 
옛날엔 왜들 그렇게 길게 만들었을까, 반복을 그렇게 해가면서까지.
 
빈자리 많지 않던 걸 보니 꽤 인기있는 공연이었던 모양이다.
국내파 세계콩쿨1위의 파워였을까나?
 
한가지 궁금한 점.
원래 악장과 악장사이에는 박수치면 안되는 건가?
어째 무대위의 사람들이 좀 뻘쭘해뵈서...

영화|바람피기 좋은 날|2007


 
 
바람도 연애나 사랑이나 결혼과 다름 없이 파워게임이 된다는 말씀.
교훈을 잘 받아들인다면 바람도 별 거 없소가 될 것이고
재미에 약한 사람이라면 나도 한 번?이 되겠지?
(요것 또한 능력차가 있을 것이오만...)
 
원치 않는 악소문을 듣고 가서 별 기대안했는데 교훈이 있는 불륜영화의 매력을 새삼 느끼다.
`김혜수의 영화`를 생각하고 갔다가 `윤진서의 영화`를 보고 왔다.
(당당함의 화신같은 김혜수의 상처받은 적 있는 것 같은 표정은 매력있지만)
예지원도 그렇지만 이런 얼굴 참 좋다-뭐든 될 수 있는 얼굴.
이 전의 윤진서보다는 또렷해진 색도 그렇고 자연스러움도 좋고.

버디영화같은 마무리도 좋아요!
 
PS. 김혜수노출에 실망하여 분노를 폭발시킬 사람 관람불가
(대신 란제리룩도 충분히 멋짐^^)

영화|사랑해, 파리|Paris, Je T'Aime|2006


# 몽마르뜨 언덕_브뤼노 포달리데 <검은 옷의 부인의 내음>
몽마르뜨 좁은 골목에서 주차하던 남자, 운명의 여자를 만나다!
::말로만 까다롭고 실은 아무나 상관없었던 거지^^

# 세느 강변_거린더 차다 <슈팅 라이크 베컴>
세느 강변에서 헌팅하던 프랑스 소년, 이슬람 소녀에게 마음을 빼앗기다!
::음...


# 마레 지구_구스 반 산트 <굿 윌 헌팅><엘리펀트>
프랑스 게이 청년, 불어가 서툰 미국 청년에게 사랑을 느끼다!
::나름 반전과 스따일(그리고 가 본 동네 유일하게 등장^^)


# 튈르리 역_조엘 & 에단 코엔 <파고>
소심한 미국인 관광객, 관광 가이드북에서 파리의 현실을 온몸으로 배우다!
::코엔형제 영화 중에서 내가 재미있게 본 유일한 영화..으하하...
앗, 아리조나유괴사건 빼고..

# 16구역_월터 살레스&다니엘라 토마스 <중앙역><모터사이클 다이어리>
젊은 이민자 여성, 자신의 아기는 보육원에 맡기고 다른 아이를 돌보게 되다!
::음...

# 차이나타운_크리스토퍼 도일 <중경삼림><화양연화><2046> 촬영
중년의 세일즈맨, 과격한 차이나타운 미장원 원장과 치명적 사랑에 빠지다!
::유치함(크리스토퍼 도일이라 유치함이 두 배로 증폭)

# 바스티유_이자벨 코이셋 <나 없는 내 인생>
이혼을 선언하려던 남편, 부인의 백혈병 선고로 다시 터닝포인트를 맞이하다!
::요기서부터 전날 밤샘효과가 나타남.
안 잤으면 제일 좋아했을 것 같은 얘기였는데...!!!

# 빅토아르 광장_스와 노부히로
죽은 아들을 그리워하던 여자, 카우보이의 도움으로 아들과 마지막 만남을 갖다!
::한 장면도 기억 안남--;;

# 에펠 탑_실뱅 쇼메 <벨빌의 세 쌍둥이>
외로운 마임 아티스트, 유치장에서 소울메이트를 맞닥뜨리다!
::잠깐 깸.

# 몽소 공원_알폰소 쿠아론 <위대한 유산><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중년의 아버지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된 딸과 인생을 논하다!
::다시 잠.

# 앙팡 루즈 구역_올리비에 아사야스 <클린>
미국인 여배우, 무심한 듯 상냥한 마약 딜러에게 묘하게 끌리다!
::계속 잠.

# 축제 광장_올리버 슈미츠 <하이잭 스토리>
총상 입은 흑인 남자, 죽음의 순간 응급구조원 소녀에게 커피를 권하다!
::깸. 칼인 줄 알았더니 총이었구나...

# 피갈 거리_리처드 라그라베네즈 <키스>
애정 식은 중년부부, 파리의 홍등가에서 섹시한 러브게임을 시작하다!
::음...


# 마들렌느 구역_빈센조 나탈리 <큐브><싸이퍼>
미국인 관광객, 아름다운 뱀파이어에게 마음도 피도 모두 뺏겨버리다!
::닥치고 행동하라^^ 안 잔 것 중에서는 제일 맘에 드는-피색깔에 펄이 잔뜩 들어 있어서 정말 예쁨~!

# 페르 라셰즈 공동묘지_웨스 크레이븐 <스크림><나이트 플라이트>
유머감각 없는 까칠한 남편, 오스카 와일드의 유령에게 한 수 배우다!
::영국배우들이 나오길래 뭔가 톡쏘는 한 방을 기대했는데 헐리웃스타일로 그냥 끝나버리니 더 재미없게 느껴져...


# 생 드니 외곽_톰 티크베어 <롤라 런>
아름다운 미국인 배우 지망생과 시각장애인의 거짓말 같은 사랑!
::몽타주의 매력 

# 라탱 구역_프레데릭 오뷔르탱&제라르 드파르디유 <연못 위의 다리>
위기의 부부, 이혼의 순간 지나간 사랑을 회상하다!
::음...근데 술은 왜 공짜였지?

# 14구역_알렉산더 페인 <어바웃 슈미트><사이드웨이>
무료한 일상을 탈출한 미국인 주부, 낭만의 도시 파리와 사랑에 빠지다!
::귀여움
 
내용은 씨네21의 영화소개 에서 긁음
(http://www.cine21.com/Article/article_view.php?mm=002001001&article_id=44429)
 
서울극장 스크린 거의 비디오방 수준인데 싸게 해 주지는 않는다.
거기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발이 시리도록 추워서...
아무래도 메기 질렌할의 영화를 자 버린 모양이네--;;
역시 난 추운데서 더 잘 잔단 말야^^